미·이란 갈등에 솟구친 국채금리…3대 지수 일제 하락 [뉴욕증시]
Base Metal
지난주 금요일 비철은 중추절 연휴(9/25~27)로 중국 시장 참가자들이 부재한 가운데 전반적인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국경절 연휴(10/1~7)로 중국 구매자들이 또다시 자리를 비운다.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재고 비축 수요가 몰리면서 9월 18일 양산항 프리미엄이 4년래 최고치($124)까지 올랐던 만큼, 중국 수요가 빠진 공백은 더 크게 체감될 수 있다.
전기동: 현재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Escondida에서는 노동 조합 중 한 곳과 BHP사와의 단체 교섭이 진행 중이다. 지난주 초 광산에서 작업자 한 명이 사고로 숨지면서 채굴 작업이 중단되었고, 이에 BHP사는 협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자고 요청했으나 노조 대표단이 이를 거부해 협상은 예정대로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다음주 회사 제안에 대한 조합원 전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표단은 조합원들에게 제안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투표에서 거부로 결론이 나면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scondida 노조는 2017년 2월에도 임금 협상 결렬로 44일간 파업을 벌였고, 이는 칠레 민간 광업 역사상 최장기 파업으로 기록됐다. 당시 BHP사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으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손실은 12만 톤을 웃돌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최근인 2024년 8월 파업은 사흘 만에 타결됐지만, 전 세계 구리 생산의 약 5%를 담당하는 광산인 만큼 이번에 파업이 현실화되고 장기화될 경우 공급 차질 우려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다.
알루미늄: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8월 중국의 1차 알루미늄 수입량은 18만 5,5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1~8월 누적 수입량은 총 166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1차 알루미늄 수출량은 총 2만 1,9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 다만 1~8월 누적 수출량은 16만 7,5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이처럼 중국의 1차 알루미늄 수출량이 수입량 대비 부진한 것은 해외 알루미늄 수요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1차 알루미늄 수출에는 수출 관세가 붙어서 기업들이 주로 반제품이나 가공품의 형태로 수출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반제품(판, 박, 압출재, 선재 등)은 수출 관세가 사실상 0%이기 때문에 같은 알루미늄이라도 한번 가공해서 내보내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편이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금요일 귀금속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란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에 적대 행위를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이끌 7일 간의 계획을 미국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제안에 담긴 조건은 지난 6월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MOU에 포함된 내용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