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안테나] 버핏의 애플 17%↑…월가 거물들이 찜한 종목 성적표
Base metal
비철 시장은 중국 국경절을 앞둔 선재고 확보 기대로 전반적인 강세를 보임.
전기동: 전기동 가격은 1% 상승. 9월 말과 10월 초 중국 연휴를 앞둔 재고 확충 기대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수입 수요를 보여주는 양산항 프리미엄이 지난주 124달러/톤으로 약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 실물 수요 회복 신호로 작용. 여기에 LME 가용재고가 13.37만톤까지 감소했고 아시아 창고에서 9,600톤의 추가 출하예정 재고가 발생하면서 스프레드가 한주만에 콘탱고에서 21일 백워데이션으로 급격히 전환, 미국과 중국간 정상 회담 이후 화해 무드 조성이 향후 구리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작용. 미국에 집중된 재고와 미국 외 지역의 타이트한 현물 수급이 가격 상승을 주도. 정광 공급 부족도 여전히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음.
알루미늄: 전일 알루미늄은 6대 비철 중 유일하게 하락 마감. 중국 8월 알루미늄 생산이 전년 대비 4.7% 증가한 약 400만톤으로 월간 사상 최대를 기록해 공급 확대 우려가 가격 상단을 압박. 다만 중국 현물 재고는 비수기에도 이례적으로 감소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동 공급 차질 이후 낮은 거래소 재고가 이어지고 있어 수급이 일방적인 공급과잉으로 전환된 것은 아님. 즉 중국 사상 최대 생산이 단기 부담인 반면 중국 재고 감소와 중국 외 지역의 타이트한 공급이 하단을 지지하는 구도.
Energy
유가는 전일 사우디 원유 수출 회복과 미국-이란 외교 진전 기대로 2주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 3일 후티 공격으로 동서 파이프라인이 타격을 받은 뒤 사우디는 라스타누라 등 걸프만 터미널을 통한 선적을 빠르게 확대했고, 20일에는 초대형 유조선 7척에 약 1,400만 배럴을 선적. 9월 사우디 원유 수출은 400만bpd 이상으로 회복됐으며 최근 일주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출도 평균 290만bpd까지 증가. 동-서 파이프라인 차질이 실제 사우디 공급 감소로 직결될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후퇴하면서 하락을 주도. 한편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미국과 이란 사이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도 위험 프리미엄 축소에 가세. 후티의 사우디 공격과 미국-이란 대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추가 확전보다 외교 재개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면서 매도세가 확대. 다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공급 차질을 보이는 중. 주말 동안 확인된 선박 통항은 17척으로 전주 37척의 절반 이하였고, 전쟁 이전에는 하루 약 125척의 대형 상선이 통과했던 항로. 사우디가 호르무즈를 통한 수출을 늘리고 오만 인근 선박간 환적도 확대하면서 실제 원유 공급은 개선되고 있지만, 제한된 통항량과 높은 운송비는 유가 하단을 지지. 오만 인근 원유 환적 규모는 9월 약 250만bpd로 8월 140만bpd에서 크게 확대.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8개국과 중동 에너지 시설 재건을 통해 미국이 50억 달러, 나머지 국가들이 같은 규모인 50억 달러 출자 기금 조성을 제안한 사실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