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현금 고갈?’ 28년까지 투자 ’실탄’ 충분…삼전닉스 ’미소’
국내 증시, 외국인 코스피 현선 동반 순매수 기록하며 강세
금요일 국내 증시는 양 지수가 이번 주 동안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79%, 코스피지수 +2.66%, 코스닥 +0.60%).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약세로 대외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위험 선호 심리 회복되며 상승 출발. 이에 외국인 수급이 8거래일 만에 코스피 현선 동반으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 평균 베이시스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해(0.63pt → 1.92pt) 2주 전 코스피가 7,000선을 상방 돌파하기 직전 당시 수준에 근접한 점 또한 긍정적.
AI 인프라 관련주가 강세 주도하며 코스피 20일선 재안착
지난주 동안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코스피 거래대금 역시 급증(28.1조원, 목요일 대비 +64%)하며 투심 회복을 시사.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목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대형주 중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지수 강세를 견인.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주일 만에 8월초 ~ 9 월초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20일선 위에 재안착한 가운데 향후 해당 레벨을 사수할 수 있을지에 주목할 필요.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강세 두드러진데 연동되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국제유가 동향 및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 주목하며 추가 상승에 나설 전망.
미국 증시, 미국채 10년물 금리 5% 재차 터치한 가운데 혼조세
미국 증시는 기술주 주도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혼조세 마감(S&P 500 +0.17%, 나스닥종합지수 +0.39%, 다우존스 -0.18%).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시장 예상 부합한 BOJ의 기준금리 25bp 인상 소화하며 AI 투심 호조 속 나스닥 선물 중심으로 상승 우위를 보임. 국제 유가의 경우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사우디가 유럽 정유업체들에 다음 달 원유를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소식에 한때 반등 나타나기도. 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5%를 재차 터치해 지수 상단을 제한.
선물옵션 만기 소화하며 소수 종목이 지수 상승 견인
한편, 9월물 선물옵션 동시 만기 영향에 금요일 미국 증시 거래량이 급증. S&P 500 지수는 7,600선을 이탈할 경우 숏감마로 인해 하방 압력이 강화될 수 있었으나, 해당 레벨을 사수하는데 성공하며 이틀 연속으로 상승 마감. 또한, 옵션 시장 참가자들의 콜옵션 매수를 통한 기술주에 대한 상승 베팅이 확대되며 나스닥 지수의 상대적 우위가 두드러짐.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 돋보인 가운데 소수 AI 밸류체인 관련주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반면, 여타 종목들은 대체로 부진해(S&P 500 상승 종목 수 157개) 다우 지수는 약세 마감하기도.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