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빠진 증시 대기자금…실탄 떨어진 개미들 어디로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도 전환 불구 대부분 종목 상승 마감하며 강세
금요일 국내 증시는 SK하이닉스 ADR 상장 앞두고 지수 대부분 구성 종목 상승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62%, 코스피지수 +2.52%, 코스닥 +5.47%).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목요일 미국 증시에서 메타의 AI 인프라 확장 및 마이크론의 향후 10년간 반도체 투자 규모 $500억 상향 발표 등 호재 잇따른데 힘입어 상승 출발. 이에 오전 동안 양 지수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동반으로 매수 사이드카 발동됨. 이후, 코스피 선물은 60일선 부근에서 저항 받으며 미결제약정 감소 두드러지게 나타난 가운데 장 후반 최근 순매수 이어가던 외국인의 현선물 수급이 매도 우위로 전환되는 등 영향에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한편, 코스피 지수는 대부분 업종 상승 마감 속 증시 변동성 대폭 완화되며 VKOSPI 지수가 3주만에 80% 레벨을 이탈하며 마감. 다만, SK하이닉스는 외국 기업 역대 최대 규모인 $265억을 조달하는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막판 차익실현 움직임에 약보합 마감하기도. 코스닥 지수의 경우 HLB와 펩트론이 각각 FDA 승인 지연과 일라이 릴리와의 공동 연구 관련 기대감 타격 받으며 하한가 기록했음에도 소부장 관련주가 지수 강세를 주도하며 800선 회복하는데 성공.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SK하이닉스 ADR이 본주 대비 10% 이상 프리미엄 형성되며 거래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 만회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SK하이닉스 ADR 상장 소화하며 지정학적 긴장 불구 상승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격화 영향 제한되며 강세 마감(S&P 500 +0.42%, 나스닥 +0.29%, 다우존스 +0.2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로 인한 불안감에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회담에 합의했으나, 휴전은 종료되었다고 통보했다고 밝히며 일시적으로 급락 나타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 움직임 제한되며 지수는 빠르게 낙폭 만회해 상승세를 이어감. SK하이닉스 ADR의 13% 급등 출발 소화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내 구성종목 움직임 차별화 나타난 가운데 AI 지출구조 개선 호평받은 메타와 옵션 수급 집중되며 콜옵션 가격 급등한 엔비디아의 상승이 돋보임.
이 가운데 VIX 지수는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저점에 근접하는 15pt 부근에서 마감한 점에 주목. 7월 동안 개별 종목 및 섹터별로 나타났던 높은 변동성이 서로 상쇄되며 지수 차원에서는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 이에 지난주 동안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풋옵션 등을 통한 하방 보호 수요가 금주 미국 물가 지표 및 워시 의장의 취임 이후 첫 의회 출석과 2분기 실적 시즌 개막 등 이벤트 앞두고 신규 헤지 포지션 구축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진 점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