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빠진 증시 대기자금…실탄 떨어진 개미들 어디로
이어진 미국의 3차 공습
유가는 주말사이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격돌 영향에 강세를 보이며 출발.
미군은 3번째 공습을 완료. 약 140개의 이란 군사 목표물을 향해 전투기, 드론, 정밀 유도 미사일 등을 동원해 타격을 입힘. 이번 공격의 명분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이 키프로스 국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했고 민간인 선원 한명이 실종되고 중동 미군 기지를 공격했기 때문.
반격의 반격
이란도 중동내 미군 기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 이번 공격은 미국이 이란에 3차 대규모 공습을 한 직후 이란이 반격을 한 것. 이란은 이날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요르단 등 인근 국가들을 겨냥해 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격을 감행. 이번 공격은 이란 정규군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함께 공격한 것으로 미군 지휘통제소와 드론 격납고 등을 포함해 탄약고, 레이더 시설 등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 주요 중동국들에서는 동시 다발적으로 공습 경보가 발령됨. 앞서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공격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불법 항로로 통항을 시도했다며 해협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발표. 이란의 대미 협상 단장인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일방적인 협상의 시대는 지났으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게된다고 경고. 이란 전 최고종교지도자의 장례식 도중 강경파 참석자들이 이란 아락치 외무 장관과 갈리바프 의장 등 협상파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위협하는 등 장례식 전후로 협상파들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짐. 모즈타바의 최측근인 레자이 군사 고문은 전일 호르무즈 해협은 수십개의 원자 폭탄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란은 이를 지켜내겠다고 강조. 이는 미국과 이란이 협상을 향후에 이어가더라도,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임.
그리고 다시 미국의4차 공습
이란의 공습 직후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소형 선박들(고속정)과 케슘섬을 공격. 케슘섬은 이란 남부 해역의 전략 거점으로 레이더 감시와 미사일 포대 등 군사 인프라가 집중된 곳임. 다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습은 소규모로 진행.
트럼프 대통령 암살 예고한 이란
현재 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본인이 죽더라도 부친인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복수를 성공시키겠다는 성명을 발표. 서면 메시지에는 이번 전쟁으로 희생된 모든 순교자의 피에 대해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며 반드시 실행될 것임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을 명확하게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이란 정부가 현직 미국 대통령인 본인을 암살하려 시도한다면 이미 이란을 겨냥해 장전된 1,000기의 미사일이 발사되고 수천기가 즉시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 지난 4일간의 하메네이 장례식장에서 ‘트럼프를 죽여라’라는 군중의 외침이 내내 지속됐고,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직후 그들이 나를 제거하려고 한다며 암살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었다고 주장. 또한 튀르키예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가 중간에 신형으로 갈아타 백악관으로 향하는 등 암살 위협에 적극 대비하는 모습.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