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끝물" 믿었다가 -55%…개미들 44억 ’역베팅’ 참사
$60 후반 진입한 유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가 원활하게 진행되는걸 확인한 시장은 공급 제한 우려 완화로 화답. 유가는 전쟁 이전 수준 유가에 근접.
30일 추가 실무 협상 예고
미국과 이란의 추가 실무 협상이 30일경 스위스에서 재개될 전망.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부터 25일까지 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 주요국들을 순방하며 이란의 통행료나 수수료 부과 준비 움직임을 견제. 트럼프 대통령도 전일 협상 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란이 큰 양보를 하고 있다고 주장. 다만 이는 미국내 싸늘한 여론을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명분이 부족한 이란 전쟁 장기화로 지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 중.
트럼프 대통령과 상원의원간 고성 오가
또한 중간선거가 다섯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공화당 내부와 지지층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걸 의식한 듯. 실제로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상원 의원들과 비공개 오찬에서 이란 전쟁 이슈로 충돌해 격노. 특히 캐시디 의원에게 미치광이라며 소리를 질렀고, 결의안에 찬성한 머코스키 상원의원에게도 끔찍한 사람이라며 맹비난. 트럼프 대통령은 오찬 이후 아주 훌륭한 회의였다며 공화당이 자랑스럽다면서도 몇몇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내 주요 의원들간의 반목이 심화되는 것을 확인.
이란: 자의적인 해석 좀 그만하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자신이 원하는 모든걸 양보했다며 이란은 곧 핵사찰을 받을 것이라고 미국 조사관도 포함될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주장. 또한 동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해야할 일을 할 것이라고 협박. 이란 외무부는 합의와 모순된 미 발언에 불신이 커졌다며 이는 지난 50년간 누적된 이란인들의 불신을 완화하는데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고 지적. 특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양해각서의 명시적 문구와 완전히 상반되는 자의적인 해석은 피해야함을 강조. 현재 핵 사찰을 비롯해, 동결자산 해제 후 사용처, 통행료 등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음.
남아있는 우려들
핵사찰에 대해 미국은 이란이 핵사찰을 동의했고 미국인도 포함시키는 것을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그런적 없다고 반박. 동결자산 해제 후 일부는 미국산 농산물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미국은 주장 중이나 이란은 역시 그런 합의는 없었다고 반박. 미국은 통행료 부과는 60일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으나 이란은 오만과 협력을 통해 수수료 명목의 통행료를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을 준비 중. 여기에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습과 가자 지구 공격 등은 이란을 재차 자극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유가 하단 일부 지지력을 제공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