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최저 지분율에도…삼성전자 외국인 귀환 기대 커진다
4개월래 최저 수준 기록 중인 유가
호즈무즈 해협 유조선 수송 재개와 미-이란간 군사 충돌 우려가 잦아들며 유가는 4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 다만 여전히 미국과 이란이 최종협상 주요 주제들에 강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일부 지지력은 유지.
미국과 이란의 동상이몽
미국은 최근 이란의 통행료 부과 조짐에 강한 불만을 표하며 반대. 후속협상이 진행되는 60일동안은 호르무즈 해협을 무료 개방하기로 합의했으나 이후 이란은 오만과 함께 통행료 성격의 메커니즘을 구현하려고 검토 중. 통행료 성격은 아니더라도 서비스료 명목으로 부과하게 될 경우 국제법에 저촉되지는 않기 때문.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수로라며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
핵사찰 관련해서도 미국과 이란이 이견을 보임. 미국은 1차 대면 협상에서 이란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합의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그런적이 없다며 반박.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주장은 틀렸으며 만약 그들(이란)이 맞다면 당장 협상을 취소할 것이라고 엄포. 그에 따르면 이란은 장기간에 걸친 최고 수준의 핵사찰을 수용했다고 주장. 아마 이부분은 양측이 조금씩 양보해 불시 사찰이 아닌 사전 예고제 성격의 사찰로 합의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이스라엘이 그간 주장해 왔던 이란의 탄도 미사일 역량 관련해서는 MOU상에도 따로 담기지 않았고 이란 대통령도 전일 기자회견에서 미사일 제한은 앞으로 있을 최종 협상에서도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 이란은 지속적으로 미사일 문제는 완전한 레드라인임을 분명히 함.
전쟁 중단 결의안 미 상하원 모두 통과
한편 미 상원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행동 중단 요구 결의안이 가결됨. 결의안은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적대행위에서 추가 투입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하고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명시. 이 결의안은 이달 초 하원에서 통과한 뒤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도 채택된 것. 집권 공화당 내부에서도 장기화된 이란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다만 법적 효력은 없기 때문에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압박하는 차원.
레바논 사망자 발생
레바논 남부에서 또다시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침. 이스라엘군은 본인들을 위협하는 헤즈볼라 무장 대원들을 제거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헤즈볼라측은 이스라엘군이 도로를 정비하던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했다고 반박. 이스라엘군은 전일 이스라엘 통제 보안 구역으로 넘어온 4명의 헤즈볼라 무장대원을 향해 발포했다고 공식 발표함
미국과 이란간 확전 우려는 잦아들었고 일단 MOU 체결 이후 급한불은 껐다는 안도가 유가 상단을 강하게 제한하고 있으나 최종 협상 진행과정에서의 불협화음이 한동안 계속되고 이스라엘-헤즈볼라간 군사적 마찰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유가 하단 지지력 유지할 것.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