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선택] ’SK하이닉스’ 팔고 ’삼성전기’ 담았다
국내 증시,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변동성 완화 및 외국인 매수세 유입 지속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최고치 레벨 근접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97%, 코스피지수+2.11%, 코스닥 -1.4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MOU 전자 서명 완료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세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 외국인은 6월 만기 이후 막판 매도 물량이 출회하는 매매 기조를 유지했음에도 3거래일 연속 현선 동반 순매수는 지속하며 코스피 선물은 1,400선 위에 안착하며 마감. 최근 사흘 동안, 외국인 현물 수급의 경우 패시브 성격의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 비중이 절반을 소폭 상회했으며, 전일 최고치를 경신한 SK하이닉스와 외국인 보유율 40%에 근접한 삼성전기를 중심으로 AI 익스포져 확대 움직임이 돋보이게 나타남.
한편, 미국 – 이란 종전 가시화에 VKOSPI 지수는 지난주 미국 CPI 발표 직전 사상 최초로 90%를 돌파한 이후 형성된 박스권 하단을 이탈하며 변동성 완화 흐름을 보임. 업종별로는 LIG D&A와 라인메탈이 유럽 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발표에 방산 업종과 더불어 이란 전쟁 재건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가 두드러짐. 반면, 코스닥 지수는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차익실현 움직임 강화 속 일부 바이오 종목의 선전에도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에 연동되어 주간 거래 저가를 하회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FOMC 대기 모드 속 AI 투심 변화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 만회에 나설 전망.
미국 증시, FOMC 앞두고 기술주 매물 출회 속 순환매 전개
미국 증시는 기술주 외 종목으로의 순환매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혼조세 마감(S&P 500 -0.57%, 나스닥 (NASDAQ:NDAQ) -1.15%, 다우존스 +0.64%).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BOJ 기준금리 인상 및 ’27년 4월 이후 테이퍼링 중단 결정 소화하며 소폭 약세 나타남. 다만, 호르무즈 해협 개방 후 카타르의 LNG 생산량 절반 복구 계획과 더불어 미·이란 협정에 따라 이란의 원유 수출이 즉각 허용된다는 WSJ 보도가 전해지자 국제유가 하락세가 확대되며 지수는 일부 반등을 보이기도. 다만, 유가 하락이 경기 성장 우려를 완화함과 더불어 금리 하락 및 달러 약세로 이어지며 금융·산업재·소재 섹터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IT 섹터의 경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금일 거래 개시된 스페이스X 옵션의 경우, 개별주식 옵션 중 거래량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콜옵션과 풋옵션 모두에서 활발한 매수세 유입되며 내재변동성이 높은 수준에 형성되기도. 한편, 셀릭 CFTC 위원장이 자국 내 가상자산 무기한 선물 자산의 승인 및 규제 체계 편입 방침을 밝히며 선물 거래 관련 거래소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 금일 장중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 주재 첫 FOMC에서의 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연내 1회 인상 확률이 여전히 70%를 상회하고 있어 기자회견에서의 워시 발언에 주목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