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끝물" 믿었다가 -55%…개미들 44억 ’역베팅’ 참사
전일 국내 증시는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의 움직임 반전되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2.02%, KOSPI -1.84%, KOSDAQ +2.31%).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격화 우려 및 시장 기대를 밑돈 브로드컴 실적 발표 영향에 하락 출발.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 격화 우려 및 시장 기대를 밑돈 브로드컴 실적 발표 영향에 하락 출발. 이후 아시아 증시 약세 연동되어 1,400선에서 저항 받으며 횡보하다 마감. 평균 베이시스 약세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5.31pt → 3.73pt) 외국인은 장 막판 대거 매수세 유입되며 3거래일만에 선물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다만,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는 5거래일만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도 우위 보였으며, 특히 코스피에서는 화요일에 이어 6조원을 상회하는 역사적 수준의 매도세를 보이며 한 달째 연속 순매도 흐름을 지속.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상회하며 순환매 장세가 나타남. 코스닥 지수는 낙폭 과대 인식 속 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에도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강세를 견인하며 6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하는데 성공.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전환 소화하며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AI 투심 일부 약화된 가운데 유가 움직임 및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전일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 하방 압력 속 혼조세 마감(S&P 500 +0.41%, NASDAQ -0.09%, DOW +1.7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AI 반도체 부문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브로드컴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 급락한데 영향 받아 하락 우위 나타남. 이스라엘 – 레바논 휴전 합의를 발표한 가운데 헤즈볼라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낙폭 확대한 국제유가가 일부 안도감을 제공. 이에 정규장 개장 이후 변동성 완화 흐름 속 매수세 유입되어 지수는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마감.
한편, 반도체 관련주가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기술주가 상대적 약세 보였으나, 헬스케어와 금융 섹터 상승세 두드러진 가운데 여타 섹터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 블랙스톤이 사모 신용 펀드 환매 제한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환매 요청은 둔화되었으며 여타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 가속화되었다는 소식에 사모신용 우려 일부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22.5만, 예상 21.3만)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 하락 전환 속 기준금리 인상 기대 소폭 완화되며 러셀2000 지수가 이틀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한 다우 지수와 함께 강세 돋보임. 금일 정규장 개장 전에는 5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