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개장 선택] ’대장주 3인방’ 담고, ’삼성전자우·전기’는 팔았다
전일 동향 – 종전 기대감 유지 및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에 상승 흐름 유지
전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주도 장세 이어지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79%, 코스피지수+2.25%, 코스닥 -3.36%).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마이크론 급등 속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가 나타난 데 힘입어 개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상승세를 나타냄. 다만, 해당 호재와 더불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출시까지 소화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수급 쏠림이 나타난 가운데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자 하락 전환. 전주 수준으로 거래량이 회복되기는 했으나 미결제약정이 이틀만에 재차 대거 감소했고, VKOSPI 지수가 3거래일만에 70%대로 회복한 점은 향후 상승 탄력의 둔화 가능성을 시사. 한편,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개별주식선물의 경우 베이시스 강세 유지 속 레버리지 ETF 출시 효과로 장중에는 외국인, 장 막판에는 투신 주도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근월물 거래량이 대폭 증가하기도. 코스피 지수는 약 2달만에 가장 적은 상승 종목 수(75개)를 기록했음에도 시가총액 $1조를 돌파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최고치 경신을 주도. 코스닥 지수는 임상 결과 발표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디엔디파마텍 중심으로 바이오테크 종목 강세가 나타났으나,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며 20일선과 60일선을 차례로 이탈해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개장 초반 낙폭을 만회한 미국 증시 움직임에 연동되어 소폭 상승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한국은행 신임 총재의 첫 금통위 및 국민연금 기금위에서의 국내주식 리밸런싱 결정에 주목하며 외국인 중심 주체별 수급 향방에 영향 받아 차익실현 압박 속 변동성 장세 나타날 것으로 전망.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보합권에서 강세 마감(S&P 500 +0.02%, 나스닥 (NASDAQ:NDAQ) +0.07%, 다우존스 +0.36%).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이란 국영방송이 미국과의 종전 MOU 초안 공개 등 소화하며 종전 낙관론 확대 및 국제유가 하락 속 상승 우위 나타남. 그러나, 백악관이 이를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밝히자 우하향 움직임 보이던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하며 이내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됨. 다만, 아마존과 메타가 각각 AI 쇼핑 도구의 라이선스 판매 계획과 SNS 및 AI 챗봇 유료 구독 요금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며 두드러진 강세 보여 지수 하단을 지지. 또한, 마이크론이 초반 낙폭 만회하며 화요일 강세 흐름 이어갔으나, 대부분 반도체 종목이 차익실현 압박 속 하락 나타났고 비용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JP모간 또한 약세 돋보임. 한편, VIX 지수의 변동성을 수치화한 VVIX 지수가 변동성 매도 수급 등으로 인해 전일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한 점은 비용 감소로 신규 헤지 포지션 구축에 대한 매력을 높일 것으로 분석. 한편, 금일 개장 중에는 4월 PCE 발표(근원 MoM 예상 +0.3%)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증시 이슈 – 실적 호조에도 악화된 S&P 500 경영진 심리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이번 분기 S&P 500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경영진들의 심리는 작년 상호관세 발표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미국 – 이란 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압박 및 공급망 우려가 확대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역사적으로 증시 움직임이 경영진 심리 변화와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였던 점에서 이와 같은 추세는 추가 지수 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경계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