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성·SK하이닉스 레버리지 개별주식 ETF 출시 예정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종전 기대감이 위축되며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만회했다.
장 초반에는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오며 종전 협상 기대가 꺾였다. 그러나 장 후반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가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 보도를 부인한 데다, 이란 ILNA 통신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종전 합의 최종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에 낙폭을 대부분 되돌리며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최종안에는 모든 전선에서의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 기반 시설을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는 상호 약속, 공동 감시 체계 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보장, 이란의 합의 준수에 따른 제재의 단계적 해제, 미해결 사안에 대한 협상을 최대 7일 이내에 시작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전기동: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칠레 국영 광업 회사 Codelco는 내부 감사 결과 지난해 12월 구리 생산량 약 2만 7,000톤이 부풀려져 보고된 사실이 드러나자 연간 생산량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발표치인 143만 9,600톤에서 약 1.9% 줄어들게 되었고, 2025년 연간 생산량은 1998년 이래 최저치인 141만 2,600톤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물량은 아직 추가 가공이 필요한 미완성 재공품(work-in-process) 상태였음에도 이를 완제품(finished product)으로 분류하면서 생산량이 과대 계상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Chuquicamata 광산의 2만 톤과 Ministro Hales 광산의 6,875톤이 부적절하게 보고된 것으로, 이는 2025년 전체 생산량의 약 2%에 해당한다. 이렇게 더해진 물량 덕분에 Codelco는 2025년 생산 목표치를 달성했고, 12월은 1월부터 11월까지의 월평균 생산량인 10만 5,600톤을 크게 웃도는 이번 10년 내 최고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감사 과정에서는 예외 규정의 부적절한 적용, 필수 승인 절차의 누락, 그리고 회사 목표 및 성과급 산정의 왜곡이 확인되었다. 부풀려진 생산량이 목표 달성 성과급으로 이어진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Codelco는 현직 임원 7명과 전직 임원 1명을 부적절 보고의 책임자로 지목해 한 명을 해고하고 나머지를 징계했으며, 범죄 행위 성립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이 사안을 검찰에 넘겼다. 다만 회사는 이번 감사 결과가 2025년 감사 완료 재무제표를 수정할 사유는 아니라고 밝혔으며, 생산량 공시는 정정하고 관련 성과급은 재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신정부가 임명한 신임 회장 Bernardo Fontaine이 Maximo Pacheco의 뒤를 이어 이사회 의장직에 취임하기 불과 며칠 전에 불거졌다. Pacheco의 임기는 5월 25일 종료된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광산업 경력이 없는 Fontaine은 광산의 부채와 예산 초과 등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온 Jose Antonio Kast 신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Pacheco는 203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코로나19 이전인 170만 톤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지난해 7월 최대 광산인 El Teniente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반등 동력에 타격을 입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종전 기대감이 위축되며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장 후반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오며 종전 협상 기대가 꺾였다. 그러나 장 후반 이란 ILNA 통신이 파키스탄의 중재로 종전 합의 최종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