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선 올라탄 ‘빚투’ 개미들…최근 3일간 3000억 강제청산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에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점이 가격을 끌어올렸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양측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보도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강경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많은 희생보다 적은 희생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파키스탄을 매개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전기동: Freeport는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재개가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8년 초가 아닌 2027년 말까지 완전 생산 체제로 복귀시킬 계획을 재확인했다. 당초 Freeport Indonesia는 분기 보고서에서 광산 인프라 관련 작업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느려 완전 생산이 2028년 초로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혀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되었으나, 미국 모기업인 Freeport-McMoRan은 이 같은 지연 발표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다시 2027년 말 완전 생산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Grasberg 광산은 지난 9월 산사태로 인해 7명의 광부가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뒤 선적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한 바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양측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보도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키웠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역시 파키스탄을 매개로 미국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확인했다.
백금: 세계백금투자협의회(WPIC)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백금 시장은 26.8만 온스의 공급 과잉을 기록했다. 6개 분기 만에 처음 나타난 과잉으로, 65.8만 온스 부족이었던 전년 동기와는 정반대 결과다.
과잉 전환의 직접 원인은 수요 급감이다. 1분기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1% 줄어든 150만 온스에 그쳤다. 순 투자 수요가 22.5만 온스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 보석 소비도 함께 위축됐다. 이란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뛰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우려가 커졌고, 이것이 투자 수요를 끌어내린 배경으로 작용했다. 반면 공급은 18% 늘어난 170만 온스를 기록했다. 남아공 홍수로 생산이 줄었던 지난해 기저효과로 광산 공급이 22% 증가했고, 높은 가격에 재활용 공급도 7% 늘었다.
다만 분기 공급 과잉에도 불구하고 WPIC는 2026년 연간 시장이 4년 연속 공급 부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부족량 전망치는 오히려 두 달 전 24만 온스에서 29.7만 온스로 상향됐다. 남은 기간 광산 생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재활용이 9% 늘면서 전체 공급은 2% 증가에 그치는 반면, 수요 측에서는 보석과 투자 수요가 각각 12%, 54% 감소하더라도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용 감소폭이 2%에 머물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