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IPO 길 열렸다…머스크, AI 소송 완패
전일 동향 –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제한된 움직임 보인 증시
전일 국내 증시는 개장 초반 낙폭 만회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06%, 코스피지수 +0.30%, 코스닥 -1.65%).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브렌트유 선물의 $110 돌파 및 미국 지수 선물 하락 출발 등 반영하며 야간 거래 종가 대비 갭 하락 출발한 이후 이틀 연속으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됨. 다만, 이후 메모리 생산 차질 우려 완화되는 등 영향에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가 반등하며 코스피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이에 장 초반 VKOSPI 지수는 80% 돌파하며 3월 초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변동성 완화되며 하락 마감했고, 평균 베이시스 또한 소폭 확대됨. 한편, 외국인의 순매수 제한적으로 나타난 점과 더불어 미결제약정 역시 오전 동안 전거래일 대비 2,000 계약 이상 증가한 이후, 오후 들어 청산 움직임 우세하게 나타나며 전주 야간 거래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며 마감. 이는 이란 관련 긴장 격화 우려 및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에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을 주저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 최근 모멘텀 두드러졌던 피지컬AI 관련주 및 바이오 업종이 투심 더욱 악화되는 등 양 지수 모두 하락 종목 수의 비중 높았으나, 반도체 대표주 강세에 힙입어 코스피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 약세 이어진데 연동되어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중동 지역 및 글로벌 금리 동향과 더불어 외국인 수급 방향성 주목하며 하락 출발 후 낙폭 만회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는 이란 관련 소식 소화하며 등락한 끝에 혼조세 마감(S&P 500 -0.07%, NASDAQ -0.51%, 다우존스 +0.32%).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강경 발언 및 드론 공격으로 UAE 바카라 원전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 우위를 나타냄. 이후 미국이 이란 원유 제재에 대한 일시적 면제를 제안했다는 이란 반관영 매체 보도에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정규장 개장 이후 협상 진전을 반박하는 미국 언론 보도가 잇따르며 재차 하락 전환.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익일 이란 공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자 낙폭을 만회하며 마감했으나, 관련 노이즈가 반복되며 시장 참가자들의 확신 제한되며 3대 지수는 대체로 보합권에서 마감. 이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등 최근 모멘텀 두드러졌던 AI 관련주 위주로 차익실현 움직임 나타나며 나스닥 지수가 하방 압력에 노출된 반면 가치주 및 방어주 등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순환매 장세가 나타남. S&P 500 지수는 옵션 포지셔닝상 7,350선에 위치한 지지선과 7,450선에 위치한 저항선 사이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임. 전주 말 급증했던 헤지 수요가 일부 진정되며 VIX 지수는 반락했으나, 지수와 대체로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MOVE 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한 점은 경계할 필요.
증시 이슈 – 채권 대비 증시 위험 프리미엄 열위, 기술주 쏠림 가속화할까
한편,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최근 4.5%를 돌파하며 S&P 500 지수의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대비 위험 프리미엄이 최근 20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한 점에 주목. 이는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기술주와 같은 가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에 시장 수요가 집중되어 증시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 지지는 약화할 가능성. 실제로 팬데믹 이후 미국채 수익률이 4.6%를 돌파했던 직전 세번의 기간 동안 기술주보다는 금리 민감도가 높은 부동산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에너지 섹터의 아웃퍼폼이 나타남.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