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개장선택] 전력주 차익실현하고 반도체로 복귀…삼전·하닉 다시 담았다
전일 동향 – 테크주 실적 호조와 유가 등락 속 최고치 재차 경신
전주 목요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부담에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67%, 코스피지수 -1.38%, 코스닥 -2.2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잠정실적 대비 매출 0.9조원 상향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영업이익 57.2조원) 소화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브렌트유에 이어 WTI 선물 또한 $110대 터치하는 등 강세 지속된 유가 영향에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악화되자 오후 들어 하방 압력에 노출. 한편, 베이시스가 장중 평균치 기준 확대 흐름으로 전환되며 현물 동시호가 시간대에서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약 3주만에 최대 규모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 유입되기도. 다만, 해당 시간대에 패시브 성격의 외국인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 물량 대거 출회되며 코스피는 막판 6,600선을 이탈하며 마감.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체로 약세 보였음에도 전력설비 관련주가 신규 공급계약 공시 등 보인 가운데 강세 두드러지며 지수 하단을 지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빅테크 실적 발표 이후 상승폭 확대한 미국 반도체 지수 강세 연동되어 1,000선 회복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레벨 낮춘 유가 및 반도체 강세 지속되며 상승 우위 보일 전망.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S&P 500 및 나스닥 지수의 동반 사상 최고치 경신 속 혼조세 마감(S&P 500 +0.29%, 나스닥 +0.89%, 다우존스 -0.31%).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예상치를 상회한 애플의 분기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에 소폭 상승 우위 보임. 더불어 목요일 장 마감 후에 실적 발표가 있었던 샌디스크 역시 어닝 서프라이즈 직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정규장 개장 이후 급등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세 지속되며 1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한편, 1분기 실적 시즌에서 약 80%의 S&P 500 구성종목들이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으나, S&P 500의 마진 확장은 전적으로 AI 주식이 주도하고 있어 소수 종목 주도 증시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 실제로, 개장 전 실적을 발표했던 에너지 기업 엑슨 모빌 및 쉐브론이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가 약세 보임. IT 섹터 및 빅테크 종목과 견조한 실적 보인 일라이릴리 등 일부 제약사를 제외하면 대체로 하락 마감하기도. 한편, 지정학적 갈등 관련해서는 이란 측이 종전을 위해 미국에 새로운 평화 제안을 제출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국제유가는 반락.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EU 대상으로 다음 주부터 자동차 및 트럭 대상 관세를 인상(15% → 25%)하고 밝히며 관세 관련 노이즈가 재점화되기도.
증시 이슈 – 소프트 데이터 혼조세 속 지수 영향 제한, 유가 하락세 지속
한편, 금요일 발표된 ISM 제조업 PMI의 경우 예상치를 소폭 하회(52.7, 예상 53.0)한 가운데 국채 금리는 오히려 하락세 이어간 점에 주목. 세부 가격 지수가 급등(84.6, 예상 80.0)했음에도 목요일 발표된 PCE가 예상치 부합한 가운데 시장은 세부 고용 지수(46.6, 예상 49.0)가 부진한 부분에 집중하는 모습.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4일(중동 시간 기준)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을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하겠다는 소식에 유가 하락하며 S&P 500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