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먼저 발견한 반도체 종목, +25% 상승 후에도 계속 오르는 이유는?
전일 동향 – 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보합권 움직임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33%, 코스피지수 +0.75%, 코스닥 +0.3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 지시 소식 및 오픈AI 성장성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오전 동안 1,000선을 하회하는 약세를 보임. 그러나 오후 들어 금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급등한 삼성전자 영향 받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세로 마감. 코스피 선물 거래량이 이틀 연속으로 감소해 4월 최저치 근접한 가운데 금일 미국 증시에서의 FOMC 및 빅테크 4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 다만, 외국인 현선 순매도 규모 증가 속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순매수 규모 또한 큰 폭으로 감소하며 패시브 매수세가 약화되었고, 평균 베이시스 역시 최근 유지되던 3pt 대에서 2pt 부근으로 대폭 축소된 부분은 경계할 필요. 한편, 전력기기 관련주 및 방산 업종이 각각 LS ELECTRIC과 현대로템의 신규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두드러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국제유가가 $100 위에서 상승폭 확대한 가운데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 대기하며 미국 증시 실적 발표 소화하며 강세 출발한 미국 지수 선물 영향에 상승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FOMC 기준금리 동결 및 빅테크 실적 발표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04%, NASDAQ +0.04%, DOW -0.57%).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불확실성 지속되며 유가 상승세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에 소폭 상승 우위 나타남. 이란 전쟁 관련해서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먼저 개방하고 핵 협상을 연기하는 이란측 제안을 거절했으며 군사 행동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에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됨. 다만, 미국 펜타곤이 현재 중동 지역에 파병 중인 포드함을 철수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일부 안도감 제공하기도. 한편,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금리 동결을 결정했으나, 4명의 위원들이 해당 결정에 반대표를 행사해 주목. 특히, 매파적 성향으로 분류되는 3명의 위원들(헤멕, 카시카리, 로건)이 금리 동결 자체에는 동의했으나, 성명문에 '완화 편향(easing bias)' 문구가 포함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반대표를 행사. 이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한 워시의 금리 인하 시도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되었고, 이로 인한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는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증시 이슈 – 실적 발표 종목 대체로 상승하며 지수 선물은 강세
한편, 미국 증시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대체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 보이며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알파벳과 아마존이 견조한 클라우드 중심 수익성을 증명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 돋보이는 중.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두 기업 대비 클라우드 성장률 부진하며 호실적 발표에도 보합권 움직임 보이고 있으며, 메타의 경우 설비투자 규모의 대폭 상향 조정 속 수익성 우려에 약세 두드러짐. 한편, 앤트로픽이 오픈AI를 넘어서는 밸류에이션($9천억)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더불어 퀄컴이 실적 발표에서 데이터센터용 칩 조기 공급 소식 등에 급등한 점 또한 호재로 작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