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고수의 개장선택] 전력주 차익실현하고 반도체로 복귀…삼전·하닉 다시 담았다
전일 동향 –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에 최고치 레벨에서 상승폭 확대
전주 금요일 국내 증시는 거래량 부진 속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85%, 코스피지수 -0.55%, 코스닥 +0.61%).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야간 거래에서의 막판 상승세 이어가며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주말 앞두고 미국 – 이란 협상 관련 불확실성 대비 움직임 등에 하락 전환. 장중 관망 심리 우세하게 나타나며 코스피 선물은 거래량 10.57만 계약 수준을 기록해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코스피 시장 외국인 수급은 나흘 만에 현선 동반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 움직임에 부담으로 작용. 이에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차익실현 움직임 속 대형주 부진 돋보였던 가운데 2차전지 업종이 전고체 배터리 양산 관련 기대감 등에 상승 모멘텀 확대했고, 조선 업종 또한 친환경 선박 엔진 우위 부각되며 기자재 관련주 중심으로 강세 보임.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최고치 랠리 연장된 영향에 960선 상방 돌파하며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긴장 고조에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에 강세 마감(S&P 500 +1.20%, NASDAQ +1.52%, DOW +1.79%).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간 2차 회담 기대 속 소폭 상승 우위 보이며 횡보 나타남.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 – 레바논 휴전 기간(~26일 오후 5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 재개방을 발표하자 국제유가 급락과 함께 지수 급등하며 최고치 레벨에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 해당 소식에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연속 상승 이어가며 물가 압력 완화 및 연내 기준금리 인하 베팅 증가 속 강세 두드러진 러셀 2000 지수와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 이에 S&P 500 11 섹터 중 에너지 섹터와 더불어 방어적 성격의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한 9개 섹터가 모두 상승 마감. 특히, 중국에서의 아이폰 출하량이 20%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한 애플 및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 발표에 상승 모멘텀 확대된 메타를 중심으로 M7 등 시총 상위 기술주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 4월 옵션 만기를 소화하며 대규모 콜옵션 추격 매수세 지속되었던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증시 이슈 – 2주 휴전 시한 만료 앞두고 불안감 자극되며 하락 출발
한편,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발표 및 이후 미국의 이란 선박 나포 소식에 급락 출발. 양국간 협상 재개가 우세하게 전망되고 있음에도 21일 만료 예정인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을 앞두고 불확실성 고조된 점이 불안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됨. 이에 더해 최근 S&P 500 및 나스닥 지수가 기록적인 연속 상승 보이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해왔던 점 역시 금일 지수 움직임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