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를 넘어서: 엔비디아, 차세대 AI 에이전트 구동 위해 Groq 기술 활용
전일 동향 – 엔비디아 실적 실망 이후 이란 협상 안도감에 낙폭 만회
전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 업종 상승 돋보이며 강세 마감(KOSPI 200 F +4.36%, KOSPI +3.67%, KOSDAQ +1.97%).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증권시장 정규장 개장 이후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전환한 가운데 기술적 지표상 저항선에서 상승세 둔화되기는 했으나 장중 꾸준히 상승세를 확대해나감. 평균 베이시스는 수요일 대비 1pt 넘게 상승하며 대폭 확대됨(0.51pt → 1.56pt). 다만, 장 막판 코스피 선물은 기술적 저항선을 넘어 940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확대했으나,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 물량을 대거 출회하며 일간 기준 순매도를 기록. VKOSPI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10거래일만에 장중 55%를 돌파하는 등 높아진 변동성 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판단. 한편, 개장 직전 발표된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성장세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 반도체 업종과 피지컬AI 관련 기대감 유지된 현대차그룹주들이 증시 강세를 견인. 이에 코스피 지수는 6,300선 위에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장중 1,190선 터치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양 지수 모두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대폭 상회하기도. 지수 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 증시 약세 반영하며 주간 거래 종가 대미 2.3% 하락하며 마감.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급락이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S&P 500 -0.54%, NASDAQ -1.18%, DOW +0.03%).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이후 급등분 반납하며 하락한 영향에 약세 출발했으나, 이후 꾸준히 낙폭 만회하며 소폭 상승. 그러나, 정규장 개장 이후 엔비디아의 하락세 심화되며 반도체주 약세 두드러지자 VIX가 20선 돌파하는 등 변동성 높아지며 지수는 하락 전환. 다만, 장 후반 미국과 이란간 핵협상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 전해지며 반등에 성공했고, S&P 500 지수는 6,900선을 사수하며 마감. 한편, 반도체 업종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업종의 경우 수요일 실적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를 중심으로 반등 흐름을 이어감. 또한, S&P 500 구성종목 기준으로 상승 종목이 약 350개를 기록하며 소수의 대형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됨. 금일 정규장 개장 전에는 1월 PPI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증시 이슈 – 코어위브 실적 예상치 하회 속 지수 선물 하락 출발
한편, 장 마감 이후 AI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코어위브가 시장 예상보다 큰 수준의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목요일에 이어 금일 또한 미국 지수 선물이 하락 출발.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컨센서스를 크게 미달하며 동사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8%대 급락. 이에 과도한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심화될 가능성에 경계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