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폭락세 진정 후 다시 5천 달러 넘어서...은값도 반등세
전일 동향 – 연이은 AI 악재에 낙폭 확대
전일 코스피 선물은 20일 이평선 지지받으며 강세 마감(KOSPI 200 F +1.79%).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순매수 기록한 가운데 지수 선물에서도 이번주 들어 처음으로 순매수 전환. 오전 시간대 순매도 유지하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화요일 낙폭 대부분 만회하며 마감. 베이시스는 이번주 들어 강세 흐름 이어갔고(장중 평균 0.69pt),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대폭 확대됨. 다만, 야간 거래에서는 낙폭 확대한 미국 증시 반영하며 570선 이탈하며 하락 마감.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도 유지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1.43%, KOSDAQ -0.55%). 코스피 지수는 4,000선 회복하며 출발한 이후 장 막판 삼성전자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회복 두드러지며 상승세를 더욱 확대. 이는 전일 미국 증시 장마감 이후 발표된 마이크론의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반면, 코스닥 지수는 테슬라의 사상 최고치 경신 속에 상승 나타난 에코프로 그룹주 불구 화이자의 가이던스 실망 영향 등에 제약 업종 약세 유지되며 하락 마감.
미국 증시는 AI 우려에 기술주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약세 마감(S&P 500 -1.16%, NASDAQ -1.81%).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화요일 낙폭 만회하며 상승하다 오라클발 악재에 개장 직전 반락. 오라클의 $100억 규모 미시간주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최대 투자 파트너인 블루아울 캐피탈이 부채 증가와 프로젝트 추가 지연 리스크를 이유로 이탈한다는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 이후 차기 연준 의장 후보 2위로 부상한 월러 연준 이사의 추가 금리 인하 지지하는 비둘기적 인터뷰에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정규장 개장 이후 지수는 하락세 이어가며 3주래 최저치에서 마감. 한편, 금일 시장은 11월 CPI(YoY 예상 – 헤드라인 3.1%, 코어 3.0%) 및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예상 22.5만, 이전 23.6만)에 주목할 전망. 화요일 발표된 11월 고용 지표와 마찬가지로 물가 지표 역시 셧다운으로 인한 왜곡 우려가 있어 예상치를 크게 상회 / 하회하지 않을 경우 지수 영향은 제한될 가능성.
증시 이슈 – 마이크론 실적 호조, 지수 상승 이끌 수 있을까?
금일 장 마감 이후 마이크론이 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고, 이에 지수 선물은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 출발. 매출($136.4억, 예상 $129.5억)과 주당순이익($4.78, 예상 $3.95) 모두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 역시 AI 수요에 힘입어 낙관적으로 제시됨.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호재로 작용해 코스피 지수의 이틀 연속 상승 이끌 것으로 기대.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