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4% 급등…5300선 턱밑 마감
Base metal
지난주 금요일 비철은 비트코인 및 귀금속과 연동되면서 아시아장 초반 급락 후 상승했다. 지난주 초부터 비철은 자체 펀더멘털보다는 귀금속이나 비트코인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귀금속과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의 동행이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서는 모든 자산들이 유사한 방식으로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셧다운으로 인해 지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음에도 급등락이 반복되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니켈: Moody’s Ratings가 ‘정책 결정의 예측 가능성 저하’와 프라보워 정부의 미흡한 소통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하자 금요일 인도네시아 주식과 채권, 루피아화 모두 하락했다. 글로벌 광업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이었던 전임 조코위도도 대통령과 다르게 프라보워 정부는 부패를 타도하겠다는 명분으로 민간 부문이 소유한 광산을 점거하는 등 약탈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그에 따라 외국 자본들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비트코인과 연동되면서 아시아장 초반 급락 후 상승했다. 지난주 초부터 귀금속은 자체 펀더멘털보다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자산인 귀금속과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의 동행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모든 자산들이 유동성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유사한 방식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금: ▶중국 인민은행은 금 매입을 15개월 연속 이어가며, 견고한 금 수요를 보여주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1월 은행이 보유한 금괴는 4만 트로이온스 증가했다.
▶세계금협회(WGC)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이 2025년 4분기에 증가하면서 연간 총 매입이 860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 매입량은 3년간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연평균 1,000톤 이상을 매입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은행들의 금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은: ▶지난주 목요일 CME는 2월 6일 장 마감 후부터(=2월 9일부터) 은 선물 증거금 요건을 15%에서 18%로 또다시 인상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CME가 고정 증거금을 한 달 동안 세번 올리고, 1월 13일에는 고정 증거금 제도를 비율 기반 증거금 제도로 전환한 뒤에도 세번 연속(9%→12%→15%→18%) 인상한 것이기에 지난해 연말부터는 6번째 인상이다. 1월 29일 은 가격이 온스당 $121라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1월 30일 CME는 증거금을 15%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인상했는데, 이는 레버리지 거래를 하는 소액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었고 은 가격을 31% 급락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목요일 증거금 인상 공지 이후에도 은 가격이 역시 하락하기는 했다. 그러나 하락폭 자체는 이전 5번째 인상 때보다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춘절을 앞두고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도 은 선물 증거금을 인상했다. SHFE는 9일 장 마감 직후부터 은 선물 증거금을 기존 19%에서 22~22%로 인상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