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유가 하락·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나스닥 1.29%↑
전일 동향 – 주말간 이란 공습 여파에 하락 출발 이후 꾸준히 낙폭 만회
전주 금요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속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96%, 코스피지수 -1.00%, 코스닥 +0.39%).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약세 보인 영향에 외국인이 약 4달만에 하루 1만 계약을 넘는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 장중 기술적 지지선에서 반등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하자 상승 전환한 이후 950선을 돌파하며 목요일 종가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막판 매도 매물 재차 출회되며 약세 마감. 베이시스는 프로그램 차익거래의 매수 우위 흐름 이어진 가운데 장중 평균치 기준 축소됨(1.56pt → 0.85pt). 코스피 지수 옵션의 경우 풋옵션 평균내재변동성이 하락하며 VKOSPI 지수가 9거래일만에 소폭 하락.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인 약 7.1조원 순매도 기록해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이에 코스피 지수가 설 연휴 이후 처음으로 하락 마감했으나,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 및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기반 피지컬AI 관련 모멘텀 지속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 코스닥 지수의 경우 외국인의 순매수 속 바이오테크 업종의 강세로 상승 마감에 성공.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하락세에 연동되어 소폭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하락 출발한 이후 미국 증시 상승 전환 및 반발매수 심리에 낙폭 만회해갈 전망.
전일 미국 증시는 이란 공습 여파로 인한 하락분 대부분 만회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04%, NASDAQ +0.36%, DOW -0.15%).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주말간 미국의 기습적인 이란 공습에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하며 불확실성 고조되자 하락 출발. 다만,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이란에서의 전쟁 장기화 우려 제한되며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섬. 또한, 2월 ISM 제조업 PMI(52.4, 예상 51.8)가 예상치를 상회한 점 역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 지수 풋옵션 매도세에 변동성 완화되어 VIX 지수는 25pt 돌파하며 급등 출발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 보이며 21pt대에서 마감. $70대로 급등한 유가에 에너지 섹터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방산주 중심으로 산업재 섹터와 저가매수세 유입된 IT섹터가 지수 상승을 주도. 반면,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로 인한 소비재 섹터의 약세에 다우 지수는 하락 마감.
증시 이슈 – 기관 투자자들의 나스닥 포지션 축소 감소세 지속
한편, 미국의 이란 공습 이전부터 기관 투자자들은 롱 포지션 축소에 나서며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CFTC 데이터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및 CTA 펀드 등의 나스닥100 선물 순 포지션 규모가 올해 기준 약 $150억 달러, 전주에만 $70억 달러 감소. 이로 인해 이번 하락에 따른 매도 압력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기술주에 대한 기관 신뢰가 약화되고 있을 가능성 또한 경계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