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국, 이란 공격 임박에 국제유가 급등…다우·나스닥 ’뚝’
전일 동향 – 보복 주고받은 미중에 파월 비둘기적 연설에도 지수 약세
전일 코스피 선물은 변동성이 6개월래 최고 수준 기록한 가운데 약세 마감(KOSPI 200 F -0.89%). 연휴 이후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순매도, 기관 순매수 흐름 이어진 가운데 미결제약정 또한 연휴 이후 처음으로 증가. 다만, 동시호가 구간에서는 주체간 매매 동향 반전되며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금융투자 중심으로 매도 물량 출회. VKOSPI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선을 돌파. 베이시스는 평균 기준 월요일 대비 소폭 상승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연휴 이후 기록 중인 매도 우위가 지속됨.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반등하며 주간장에서의 낙폭 일부 만회해 500선 소폭 하회하며 마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지수 장중 최고치 경신 이후 미중 갈등 우려에 하락 전환하며 약세 마감(KOSPI -0.63%, KOSDAQ -1.46%).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자 (영업이익 12조, 예상 9.9조) 코스피 지수는 개장 초반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 다만 이후 반도체 상위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전환했고,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발표에 낙폭 확대하며 코스피 지수는 3,600선을 하향 돌파. 이에 조선주와 더불어 최근 가자 휴전 등으로 지정학적 긴장 완화되면서 방산주 하락세가 두드러짐. 다만,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는 소식과 월요일 LG에너지솔루션 호실적 발표 영향에 2차전지 관련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
미국 증시는 파월 연설과 트럼프의 중국 보복 경고 소화하며 약세 마감(S&P500 -0.16%, NASDAQ -0.76%). 다만, 다우 지수는 오픈AI와 파트너십 발표한 월마트가 상승세 견인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지수 선물은 전산장 구간에서 미중간 실무급 회담 진행 소식에 상승세 보였으나, 미국의 중국의 MASGA 프로젝트를 겨냥한 한화오션 제재 발표 이후 약세 전환. 정규장 개장 이후에는 미중 갈등 완화를 예상한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발언과 파월 연준 의장이 고용 시장 하방 우려와 양적 긴축 종료 시사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 높아지며 지수 선물은 반등에 성공. 다만, 장 막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대두 구매 중단에 대해 보복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발언하자 지수 급락했고, VIX는 20선 위에 안착.
증시 이슈 – 은행주 실적 견조한 가운데 일부 경계 메시지도
전일 개장 전, 미국 은행주들이 수수료 및 IB 수익과 견조한 미국 경기를 기반으로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 다만, 다이먼 JP모간 CEO는 자동차 담보대출 업체 ‘트리컬러’ 파산을 언급하며 부실한 대출발 신용 건전성 악화와 매크로 경기 둔화를 경고하기도. 금일 개장 전에는 여타 대형 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건스탠리)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됨.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