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4년 7월 1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 금요일부터 미국 증시 2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다.
-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수익 성장률 8.8%, 매출 성장률 4.6%를 예상하고 있다.
-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해 현재 상황에서 두 자릿수 수익 성장률 및 매출 성장을 달성할 만한 우량주를 파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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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대한 주요 테스트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
2분기 어닝 시즌이 금요일에 시작되며 JP모건 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 씨티그룹(NYSE:C) 등 대형 은행의 최신 실적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어닝 시즌에 적합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내는 주요 열쇠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베스팅닷컴의 최첨단 AI 기반 주식 추천 도구인 프로픽(ProPicks)은 투자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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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주목해야 할 2분기 주요 실적
이번 주 대형 은행 실적 발표 이후 다음 주에는 넷플릭스(NASDAQ:NFLX),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골드만삭스(NYSE:GS), 모건스탠리(NYSE:MS), 블랙록(NYSE:BLK), 아메리칸 익스프레스(NYSE:AXP), 유나이티드헬스(NYSE:UNH), 존슨앤드존슨(NYSE:JNJ), 아메리칸항공(NASDAQ:AAL),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분기 어닝 시즌은 7월 마지막 주에 테슬라(NASDAQ:TSL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알파벳(NASDAQ:GOOGL), 아마존(NASDAQ:AMZN),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애플(NASDAQ:AAPL) 등 대형 기술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에 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다.
팩트셋(FactSet)의 추정치에 따르면 S&P 500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3월 31일에 전망한 분기 연간 수익 성장률 +9.1%보다 약간 낮은 수치다.
출처: 팩트셋
위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통신 서비스 섹터(NYSE:XLC)의 연간 수익 성장률은 18.4%로 11개 섹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분야에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페이스북 소유주인 메타 플랫폼스, 넷플릭스, 월트 디즈니(NYSE:DIS), 버라이즌(NYSE:VZ), AT&T(NYSE:T) 등의 유명 기업이 포함된다.
헬스케어 섹터(NYSE:XLV)는 전년 대비 16.8%의 주당순이익 성장률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라이 릴리(NYSE:LLY), 머크(NYSE:MRK),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드존슨, 애브비(NYSE:ABBV), 암젠(NASDAQ:AMGN), 화이자(NYSE:PFE), 모더나(NASDAQ:MRNA)가 이 섹터에 포함된다.
정보 기술 섹터(NYSE:XLK는 16.4%로 세 번째로 높은 연간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섹터의 주요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NASDAQ:NVDA), 브로드컴(NASDAQ:AVGO), 오라클(NYSE:ORCL), 세일즈포스(NYSE:CRM), AMD(NASDAQ:AMD), 슈퍼마이크로 컴퓨터 (NASDAQ:SMCI) 등 AI 유명 기업이 포함된다.
또한 엑슨모빌(NYSE:XLE), 셰브론(NYSE:XOM), EOG 리소시스(NYSE:CVX), 슐럼버거(NYSE:EOG), 코노코필립스(NYSE:SLB), 코노코퍼레이션(NYSE:COP) 등 석유 및 가스 대기업이 포함된 에너지 섹터는 전년 대비 수익 성장률이 12.4%로 네 번째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금속 및 광업, 화학, 건축 자재, 용기 및 포장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포함하는 소재 섹터(NYSE:XLB)의 수익은 작년에 비해 9.7% 하락해 모든 섹터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재 섹터(NYSE:XLI)는 11개 업종 중 두 번째로 최악의 전년 대비 수익 부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팩트셋(FactSet)에 산업재 섹터 주당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GE에어로스페이스(NYSE:GE), 캐터필러(NYSE:CAT),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 하니웰(NASDAQ:HON), 보잉(NYSE:BA), UPS(NYSE:UPS), 록히드 마틴(NYSE::LMT), 디어(NYSE:DE) 등이 있다.
한편, S&P 500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다소 덜 긍정적이다. 팩트셋은 예상치가 맞다면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인 6.9%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팩트셋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9개 섹터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특히 정보 기술, 에너지 및 통신 서비스 섹터가 각각 +9.5, +9.0% 및 +7.3%로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재료 섹터는 전년 대비 2.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미 연준의 가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S&P 500 및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시장은 2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고 있고, 필자는 수익과 매출 모두 연율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찾기 위해 인베스팅프로 주식 종목검색기를 활용했다.
결과에 나타난 종목은 총 19개에 불과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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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만한 기술 관련 종목은 코인베이스(NASDAQ:COIN),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앱러빈(NASDAQ:APP), 지스케일러(NASDAQ:ZS), 클라우드플레어(NYSE:NET),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 브로드컴 등이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한편, 블랙스톤(NYSE:BX), 뉴몬트 코퍼레이션(NYSE:NEM), 일라이 릴리, PDD 홀딩스(NASDAQ:PDD), 헤스 코퍼레이션(NYSE:HES), 누 홀딩스 (NASDAQ:NU), 메르카도 리브레(NASDAQ:MELI), 엑슨 엔터프라이즈(NASDAQ:AXON), 퍼스트 솔라(NASDAQ:FSLR)는 두 자릿수 퍼센트 2분기 수익과 매출 성장이 예상되므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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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 Invesco QQQ Trust ETF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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