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sse Cohen
(2024년 1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에는 연준 FOMC 회의, 1월 미국 고용보고서,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므로 매수할 만한 종목이다.
- 제너럴 모터스는 수익 부진과 실망스러운 가이던스가 예상되므로 매도할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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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26일)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최근 기업 실적 발표를 소화하고, 향후 몇 달간의 연준 금리 계획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주 동안에는 주요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우량주 중심 다우존스 지수는 0.7%, 벤치마크 S&P 500 지수는 1.1%,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 상승했다.
이번 주에는 연준 통화정책회의, 고용보고서 발표,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등 시장을 움직이는 여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다사다난한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수요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 연준 금리 모니터 도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첫 금리인하 예상 시기를 3월에서 5월로 미루었다.
연준 외에도 경제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금요일에 발표되는 1월 미국 고용보고서로, 12월 고용 증가 21만 6,000건 대비 17만 7,000건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3.7%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닝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매그니피센트 세븐’ 종목 중 5개 종목이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NASDAQ:GOOGL)은 화요일 밤에, 애플(NASDAQ:AAPL), 아마존(NASDAQ:AMZN),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목요일 늦게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형주 외에도 AMD(NASDAQ:AMD), 퀄컴(NASDAQ:QCOM), 보잉(NYSE:BA), UPS(NYSE:UPS), 제너럴 모터스, 엑슨모빌(NYSE:XOM), 셰브론(NYSE:CVX), 마스터카드(NYSE:MA), 스타벅스(NASDAQ:SBUX), 화이자(NYSE:PFE), 노보 노디스크(NYSE:NVO) 등이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든 이번 주 수요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종목과 새로운 하락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다음과 같이 선정해 보았다.
단 오늘 분석은 1월 29일(월)부터 2월 2일(금)까지만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매수할 종목: 마이크로소프트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대기업이 또 다른 분기 두 자릿수 퍼센트 이익과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곧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요일(30일) 오후 4시 5분(미국 동부표준시) 미국장 폐장 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AI성장 전망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매출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티아 나델라 CEO의 실적 콜은 오후 5시 30분(동부 표준시)에 예정되어 있다.
옵션시장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은 실적 발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어느 방향이든 5% 내외의 내재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약 3.5% 상승했다.
당연하게도 인베스팅프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AI 이니셔티브의 광범위한 강세 속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최근 7차례 주당순이익 수정은 모두 상향 조정이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56명 중 51명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운영 비용 감소와 지속적인 감원의 긍정적인 영향에 힘입어 회계연도 2분기에 주당순이익 2.7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의 2.32달러에서 19.4% 급증하는 것이다.. 한편, 분기 매출은 연 16% 성장하여 61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대부분의 초점은 애저(Azure) 클라우드 서비스, 윈도우즈 서버(Windows Server), SQL 서버(SQL Server),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뉘앙스(Nuance), 깃허브(GitHub) 및 엔터프라이즈 서비스(Enterprise Services)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성과에 맞춰질 것이다. 이 핵심 부문의 매출은 17.5% 성장한 25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결과보다는 가이던스가 더 중요하다. 이를 고려할 때 Microsoft는 AI 분야에서 선도적 인 위치에서 계속 이익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동안 낙관적인 전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403.93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는 전일의 사상 최고가인 407달러보다 약간 낮은 가격이었다. 이제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이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 기업이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떠오르는 AI에서 참여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동안 56.8%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이후 2024년 들어서는 7.4% 상승했다.
프로팁에서 지적하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견고한 수익 전망과 탄탄한 수익성 전망 덕분에 재무건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1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기도 했다.
매도할 종목: 제너럴 모터스
필자는 제너럴 모터스 주가가 이번 주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최신 분기 실적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역풍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투자자를 압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너럴 모터스의 4분기 실적은 화요일 오전 6시 30분(동부표준시) 개장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금리인상과 전기차 시장 악화로 인해 다양한 차량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적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팅프로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상황에서 제너럴 모터스가 직면한 몇 가지 단기적인 역풍을 강조하면서 14명의 애널리스트 중 8명이 수익예상치를 초기 예측에서 26.6% 하향 조정했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제너럴 모터스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어느 방향으로든 5% 정도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는 3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제너럴 모터스의 2023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1.14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운영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의 2.12달러에서 46.2% 하락한 수치다.
높은 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고액 구매를 꺼리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한 395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메리 바라 CEO를 비롯한 제너럴 모터스 경영진은 실망스러운 2024년 1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다.
지난 금요일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35.18달러로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482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2023년 동안 제너럴 모터스 주가는 6.8%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2% 하락하면서 부진한 추발을 보였다.
인베스팅프로의 정량 모델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 주식은 다소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적정가치 예상치는 33.4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9% 하락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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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필자(Jesse Cohen)는 SPDR S&P 500 ETF, Invesco QQQ Trust ETF를 통해 S&P 500 및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또한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ETF에서도 롱 포지션을 보유합니다. 필자는 거시경제 환경 및 기업 재무 상황 관련 리스크 평가에 기반해 개별 주식 종목 및 ETF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재조정합니다. 글에 피력된 견해는 필자 개인의 생각일 뿐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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