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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슬럼프 속 투자 다각화를 위한 신흥시장 ETF 2종목

입력: 2022- 02- 22- 오후 12:06
수정: 2020- 09- 02- 오후 03:05

By Tezcan Gecgil

(2022년 2월 21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적 우려로 미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투자자들은 주식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미국 외 다른 지역을 살펴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노출을 제공하는 종목, 특히 신흥시장 관련 종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랭클린 리소시스(NYSE:BEN)의 자회사인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에 따르면, 신흥시장을 고려하는 데는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다. 우선은 중국의 주식 밸류에이션은 낮은 상태이고,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 같은 테마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오늘은 투자자들이 미국 외 지역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신흥시장 상장지수펀드(ETF)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러나 신흥시장의 변동성이 높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기 바란다.

예를 들어, MSCI 신흥시장 지수(MSCI Emerging Markets Index)는 2021년에 2.54% 하락했다. 그러나 2020년과 2019년에는 18% 이상 올랐고, 2018년에는 14.5% 하락했었다.

각 신흥시장마다 실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2021년에는 체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 등이 글로벌 증시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시장이었다.

한편, 중국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성장 섹터를 대상으로 한 중국 당국의 단속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느꼈다. 결과적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선전종합지수상하이종합지수는 각각 5.7%, 5% 하락했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눈여겨볼 만한 신흥시장 펀드 2종목을 아래에서 살펴보자.

1. Columbia Emerging Markets Consumer ETF

  • 현재 가격: $23.86
  • 52주 가격 범위: $22.79 - $32.03
  • 배당수익률: 1.08%
  • 운용보수율: 연간 0.49%

Columbia Emerging Markets Consumer ETF(NYSE:ECON)는 신흥시장의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에 투자한다. 2010년 9월에 첫 상장되었다.Columbia Emerging Markets Consumer ETF 주간 TTM

이 펀드는 61개 종목을 보유하고 ‘Dow Jones Emerging Markets Consumer Titans 30’ 지수를 추종한다. 상위 10개 종목이 순자산 1억 3,600만 달러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임의소비제 섹터가 펀드의 36%를, 필수소비재는 28%를 구성하고 있다. 중국 기업이 44%로 가장 높은 비중이며 그다음으로는 인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러시아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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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종목에는 중국 소재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텐센트(OTC:TCEHY), 대만 텔레콤 서비스 기업 중화전신(NYSE:CHT),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HK:9988)(NYSE:BABA), 징동닷컴(NASDAQ:JD), 소비자 제품 중심의 힌두스탄 유니레버(NSE:HLL) 등이 포함된다.

이 펀드는 지난 12개월 동안 24.3%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0.5% 하락했다. 2021년 하락은 중국 종목의 손실을 반영한다. 한편 주가수익(P/E)비율 및 주가순자산(P/B)비율은 각각 21.64배, 3.40배다.

특히 중국 중산층의 소비력을 중심으로 하는 신흥시장 소비자 부문의 성장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투자자들은 이 펀드를 살펴보기 바란다.

2.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x China ETF

  • 현재 가격: $60.91
  • 52주 가격 범위: $57.43 - $63.74
  • 배당수익률: 1.78%
  • 운용보수율: 연간 0.25%

미국 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전 세계 증시의 55% 이상을 차지한다. 그다음으로는 일본(7.4%), 중국(4.4%), 영국(4.1%) 순이다. 그러나 2021년은 중국 관련 종목에 투자한 장기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한 해였다. 이는 “교육, 전자상거래, 부동산, 게임 등 핵심 섹터 여러 곳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으로 인해 중국 종목에 대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제 투자자들은 중국 국내 규제 움직임이 거의 지나갔기를 바라고 있다. 블룸버그에서는 최근 중국 국영 펀드들이 중국 주식 종목을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가 중국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두 번째 펀드인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x China ETF(NASDAQ:EMXC)는 이름 그대로 중국 기업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다.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x China ETF 주간 TTM 차트

이 펀드는 682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MSCI Emerging Markets ex China Index’를 추종한다. 2017년 8월에 시작되었고, 순자산은 25억 달러 규모다.

펀드의 23.99%는 대만 기업이며, 그다음으로는 인도(18.16%), 한국(18.03%), 브라질(7.06%), 사우디아라비아(5.59%), 남아공(5.43%) 순이다.

타이완 반도체 매뉴팩처링(NYSE:TSM), 삼성전자(KS:005930)(OTC:SSNLF), 인도 소재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NSE:RELI), 인포시스(NYSE:INFY) 등이 포트폴리오 상위 그룹에 속한다.

올해 들어 이 펀드는 0.5%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0.9% 상승했다. 후행 P/E 및 P/B는 각각 19.03배, 2.11배다. 관심 있는 독자들은 저가 매수를 고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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