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에서 매일 정오 12시-1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주식 시장의 오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오후장 전략을 세워보는 『증시 하프타임』 12월 23일 주요 내용입니다.
이날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차장은 디케이티 (KQ:290550)를 주목했다. 디케이티는 스마트폰 등 각종 디지털기기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부품인 FPCA(연성회로조립, FPCB+Assembly)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최근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출하량이 늘면서 FPCA 수요 역시 늘어남에 따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 보호회로(PCM) 생산라인 구축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케이티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4억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고, 매출액은 943억5700만원으로 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가는 23일 전장 대비 11.02% 오른 14,050원 기준으로 연초 대비 27.6% 상승했다.
이날 와우넷 박찬홍 파트너는 맥스트 (KQ:377030)를 주목했다. 맥스트는 AR 개발 플랫폼(AR SDK), 공간 기반 AR 플랫폼(MAXST VPS), 산업용 AR 솔루션(MAXWORK)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으머, 그 중 AR 작업 매뉴얼을 손쉽게 제작하고 증강하며 원격 지원까지 제공해 앱 하나로 작업 중 모든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MAXWORK 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AR 설비점검과 AR 원격협업을 제공하는 ‘MAXWORK Smart Factory’(MSF)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맥스트는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XR 공간 지도 구축 사업, 공간 임대 플랫폼, 스마트글라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주가는 23일 마감가 67,100원 기준으로 한 주간 2.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