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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치 미 증시, 위기가 온다면 왜?

입력: 2021- 07- 26- 오전 05:56
수정: 2023- 07- 09- 오후 07:32

요약
-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구간은 역대 최단기간의 2달. 작년 4월 이후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옴. 과거 경기 침체에서 빠져나온 시기와 비교해 보면, 미국 S&P500은 향후 3~8년 동안 연평균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일 것 예상.
- 장기적인 시각으로는 언젠가 글로벌위기가 부채의 쓰나미에서 올 가능성이 상존. 하지만, 그 전에 달러의 초강세 추세가 먼저 나타날 것이라 예상됨. 2023년 하반기부터 걱정해도 늦지 않음. 지금은 골디락스와 꾸준한 미 증시 상승을 즐기는 구간.

미국 과거 경제사이클과 비교하면 향후 어느 정도 상승할까?
미국 경제는 1945년 이후 가장 짧은 경기 침체를 코로나-19 사태로 경험했다. 과거의 경기 침체 시기와 비교해 보며 향후 미국 증시가 어느 정도 상승할지, 얼마나 더 상승할지 들여다보자. 지금까지 미국의 S&P500은 경기 침체 구간 저점 대비 101.4% 상승했다. 그리고, 경기침체에서 작년 4월 이후에 빠져나오고 나서 51.6% 상승했다.
미국상승폭
과거 여러 경기 침체 구간 중 4개의 경기 침체 이후 구간과 비해 본다.
경기사이클
1. 1980년 1월~1980년 7월 경기 침체 구간 이후 시장 흐름과 비교:
이 구간의 경기침체 바닥의 S&P500 지수 대비 아주 큰 폭락장이 오전까지 미국 증시는 7년 반 동안 상승했고,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와서는 약 7년 동안 상승했다. 그러고 나서야 30% 이상의 큰 하락 장을 경험했다.
1980
이때가 이번에도 재연된다는 가정을 한다면, 미국 S&P500은 향후 2027년 4월까지 상승하고, 향후 S&P 500은 추가로 7,800 이상까지 상승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를 연간 환산으로 계산해 보면, 향후 미국 S&P500은 매년 11% 정도 상승을 향후 5.5년 동안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이때와 비교해 보면 아직 미국 증시를 차익실현 할 시기가 아니다. 향후 5년 이상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복리 상승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10% 미만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조정은 지속적으로 투자의 기회가 된다 판단된다.

2. 1990년 7월~1991년 3월 경기 침체 구간 이후 시장 흐름과 비교:
이 구간의 경기침체 바닥의 S&P500 지수 대비 아주 큰 폭락장이 오전까지 미국 증시는 10년 동안 상승했고,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와서는 약 9년 반 동안 상승했다. 그러고 나서야 50% 이상의 큰 대세 하락장을 경험했다.
1990
이 시기가 이번에도 재연된다는 가정을 한다면, 미국 S&P500은 향후 2029년 8월까지 상승하고, 향후 S&P 500은 추가로 11,400까지 상승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를 연간 환산으로 계산해 보면, 향후 미국 S&P500은 매년 11% 정도 상승을 향후 8년 이상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이때와 비교해 봐도 아직 미국 증시를 차익실현 할 시기가 아니다. 향후 8년 이상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복리 상승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10% 미만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조정은 지속적으로 투자의 기회가 된다.

3. 2001년 3월~2001년 11월 경기 침체 구간 이후 시장 흐름과 비교:
이 구간에는 미국 S&P500은 금융위기 이후의 장이라 경기침체에 빠져나와서도 아주 큰 폭의 하락장을 보였고, 그 후 바닥을 다지고 상승했지만, 달러 약세 구간과 맞물리면서 자금이 신흥국 쪽으로 흘러 들어갔고, 따라서, 상승 폭이 상당히 한정적이었다. 2002년 저점 대비 5년간 미국 S&500은 100%에 못 미치는 상승을 보였다.
2001
이 시가와 비교하면, 미국 증시는 향후 전혀 추가 상승을 못할 것으로 계산된다. 하지만, 그래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경기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상승을 했을 때와 비교해 보면, 향후 4년 정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고 상승폭은 한정적인 27% 정도 추가 상승, 연간 환산으로는 5% 복리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이 과거 2001~2007년 산업재버블 사이클의 재연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 특히, 이 구간에는 달러가 큰 폭 약세로 간 구간이었기 때문에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이 아닌 다른 신흥국 및 국가에 흘러 들어가며 미국 증시의 상승이 한정적인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 사이클과 비교해도 미국 증시는 향후 추가 4년 정도 더 상승하는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

4. 2007년 12월~2009년 6월 경기 침체 구간 이후 시장 흐름과 비교: 
이 구간의 경기침체 바닥의 S&P500 지수 대비 20% 이상의 큰 하락장이 오기 전까지 미국 증시는 6년 이상 동안 상승했고,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와서는 약 6년 안 되는 기간 동안 상승했다. 그러고 나서야 20% 이상의 하락을 보였고, 그 이후에 또다시 아주 큰 폭의 상승이 2020년까지 추가로 5년 더 이어졌다.
2009
이 시기가 이번에도 재연된다는 가정을 한다면, 미국 S&P500은 향후 2026년 3월까지 상승하고, 향후 S&P 500은 추가로 7,000 이상까지 상승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를 연간 환산으로 계산해 보면, 향후 미국 S&P500은 매년 10% 정도 상승을 향후 5년가량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이때와 비교해 봐도 아직 미국 증시를 차익실현 할 시기가 아니다. 향후 5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복리 상승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중간 중간에 10% 미만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조정은 지속적으로 투자의 기회가 된다. 이렇게 과거 4차례의 경기 침체에서 빠져나온 예와 비교해 보면, 향후 미 증시는 연간 10% 이상의 상승률을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 동안 보일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나타난다. 그리고, 향후 상승 폭은 낮게는 27%, 높게는 158% 상승을 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지금은 지속적으로 미국 증시에 적극 투자를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된다.

장기적으로 언젠가 글로벌 부채 관련 위기가 올 것, 하지만 향후 몇 년은 아닐 것!
전반적으로 글로벌 위기를 논하면, 우리는 글로벌 부채를 보게 된다. 아래의 차트를 보면, 미국의 1인당 부채규모는 이제 8만2천 불로 코로나-19 이전 6만9천 불 대비 큰 폭 상승을 했다. 미국의 정부부채비율은 GDP의 127.5%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 과거 2차세계대전 수준보다 현재 더 높아질 것이다. 미국의 현재 문제는 정부부채 비율이 높은 것이지만, 이는 과거 2008년처럼 미국발 금융위기로 확대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다 판단한다. 총 부채 비율의 개념으로 볼 때 다음에 오는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나타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정부부채비율
2019년 말에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을 보면, 가장 높은 국가가 일본이다. 미국은 106% 수준이었다. 기본적인 방향은 정부부채 비율이 미국은 지속 상승 중이다. 따라서, 그 부채 비율이 상승 추세에 있는 한 미국의 달러 움직임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확률이 높다. 정부부채 비율로 보면 중국은 GDP의 60% 미만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전혀 문제가 아니다.
기업부채비율
중국의 문제점은 당연히 기업부채 비율이다. 글로벌 GDP 큰 규모의 국가들 중 중국의 기업 부채 비율은 162.5%로 상당히 높다. 한국의 108.3%, 미국의 83.5% 대비 현저하게 높다. 하지만, 중국의 기업들 중 절반 이상이 공기업이기 때문에 정부부채와 기업부채를 더한 수치로 계산하면, 220% 미만으로 미국의 190%대보다 아주 크게 높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의 150% 수준보다는 월등하게 높다. 언젠가 중국발 위기가 터진다면 기업부채 문제로서 터질 확률이 높다. 사실 가장 걱정스러운 수준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의 기업부채 비율은 113.9%로서 정부부채 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과 함께 비교해 보면 문제가 심각하다. 다만, 가계 부채 비율이 낮아서 어느정도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부채 규모는 2020년말에 281조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글로벌 GDP의 355% 수준이다. 이 수치는 정부, 기업, 가계 부채를 다 더한 수치이다.
글로벌 부채
전체 부채 비율
현재의 글로벌 부채 현황으로 보면, 당분간은 부채문제가 터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로벌 부채, 금융위기가 터지는 시기는 아마도 미국의 달러가 초강세로 가면서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미연준이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는 시기가 오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수치로 분석해 보면, 미국의 정부부채 비율이 지속 상승하는 과정에서는 달러의 초강세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 예상된다. 90~95 수준의 달러지수 박스권이 예상된다. 하지만, 2023년 말부터 만약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하고, 미국의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이 하락하기 시작하는 시기가 나타나면, 아마도 달러는 크게 강세로 가게 될 것이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아마도 일본과 중국발 위기가 터질 확률이 충분히 상존한다. 이 과정에서 엔화와 위안화의 약세가 진행되고 일본은 정부부채 문제, 그리고 중국은 기업부채 문제가 글로벌 위기를 만들 확률이 높다. 충분히 미국의 정부와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유도할 가능성이 어느 시점에서 가시화될 것이다. 지금은 달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흥국의 경기 부양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충분히 미국은 달러 강세를 유도하고, 이에 중국이 큰 타격을 입을 확률이 상존한다. 다만, 그 시기는 2023년 말까지는 나타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판단한다. 따라서, 미국의 투자 비중을 글로벌 시가총액 대비 60% 수준인 현재 수준 대비 낮게 가져가서는 절대 안 된다 판단한다.
달러추이

최신 의견

다니엘 고마워요~~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애 쓰네 ㅋ ㅋ
잘 보았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갓동훈!!늘 통찰이 빛나는 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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