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은 16일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입니다. 네오이뮨텍의 네오(neo)는 새롭다는 뜻이고, 이뮨은 면역(immunity)에서 나왔습니다. 면역 기술(tech)을 갖고 질병을 치료하겠다는 목표를 새긴 사명(社名)입니다.
새내기의 신선함에 비지니스 모델도 참신합니다. 네오이뮨텍은 면역강화 세포를 증폭해 암을 치료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2017년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이 네오이뮨텍의 NT-I7을 림프구감소증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습니다.
◇네오이뮨텍 [유한양행 약 717억원 매수 (03.16, 지분율 5.08%)]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의 최대 주주는 제넥신입니다. 이후 증자 과정에서 유한양행이 지분을 투자했습니다. 상장 직전 유한양행의 지분은 6.04%였습니다. 이후 상장을 준비하면서 유한양행의 지분이 희석돼, 5.08%가 됐습니다.
=바이오 분야 투자는 어려우면서 끈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수 십배의 수익 가능합니다.
=끈기는 여유 자금으로 꾸준히 기다리면 되지만, 전문성을 대체하기 힘듭니다. 이런 점에서 유한양행의 투자 궤적을 쫓아가면 도움이 됩니다.
=유한양행은 본업인 제약 분야에서도 국내 수위권입니다. 여기에 숨은 VC입니다. 유한양행은 지난 5년간 2000억원 이상을 제약·바이오에 투자했습니다. 결실을 맺어 작년 지분법 손익이 635억원에 달합니다. 전년 동기 대비 165억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본사의 AI를 활용하면 유한양해이 투자한 제약·바이오 기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니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보고서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TDR과 주석을 매일(증시 개장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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