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및 대체자산 투자의 논리
지난 해 상반기 말 금 투자에 대한 의견은 향후 2500달러까지 상승가능 하다였다. 하지만, 8개월이 지난 지금 금가격은 2달러는 일시적으로 돌파했지만, 지금은 1800 달러가 깨져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에 대해서 추천하기 시작했던 때 보다 아주 조금 가격은 상승해 있는 정도다. 과거에 금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 예상했던 이유는 바로 미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돈찍기 현상 때문이고, 이에 따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비트 코인의 부상, 금에 대한 수요를 가져가다!
화폐가치의 하락과 금 가격의 상승 논리의 복병이 생겼다. 이는 바로 비트코인의 대체 자산화이다. 과거에 내 논리는 비트코인이 은을 대체할 것이라 예상하면서, 대체자산의 투자는 금, 은, 비트코인 이 3개로 이용하라고 말씀드렸고, 전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10~20%를 대체자산으로 가져가는 전략을 폈고, 실제로는 금 투자만 했다. 하지만, 지난 8개월 간 승자는 비트코인이고, 그 다음이 은, 그리고 꼴등이 금이다. 그 가장 큰 근본적인 이유는 금이나 은은 대체자산이긴 하지만, 실제로 결제수단으로 쓰이지는 않기 때문이고, 반면, 가상화폐는 결제수단으로 쓰여지고 있고 점점 더 쓰여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투자의 리스크는 정부 규제
물론,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의 사용이 테러국가나 범죄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규제를 가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제수단으로 쓰지 못하게 만들 수는 이제 없다 판단한다. 따라서, 이제 금에 대한 미련은 버린다.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꼭 10~20% 정도는 유지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금을 들고 가고 싶은 욕구가 아무리 현재 통화 가치가 하락하더라도 이제는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현금 대신 금을 들고 있자는 논리는 버리기로 결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52,000불까지 상승한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기에는 너무 가격이 부담스럽고, 정부 및 중앙은행들의 정책도 걱정이다. 따라서, 비트코인 직접투자 보다는 간접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판단한다.
비트코인 활성화에 따른 간접 투자 방법
비트코인을 많이 필요하면, 당연히 전기 소비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발굴에 쓰여지는 전기량은 과거 2017년의 비트코인 광풍 시기에 비해 4배 수준이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 투자 꼭 필요하다 판단한다. 또한, 비트코인 체굴에는 슈퍼 컴퓨터가 쓰이고, 테슬라가 자율주행으로 가고 대형 기술주의 성장에 데이터 센터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 반도체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따라서, 반도체 투자가 너무나 중요하다. 전에도 말씀드린 이 논리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전략이라 현재는 판단한다. 물론, 또 논리는 어떤 펀더멘털 적 큰 변화가 있다면 금에 대한 투자처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반도체업종과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전체 글로벌 투자 금액의 50%를 가져간다. 반면, 금에 대한 투자는 가져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