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9일 부터 저유가의 간접투자 방식으로 석유기업이 있음과 석유기업을 매수할때 투자의 포인트를 약 한달간 이야기를 했습니다. 석유기업의 접근이 누군가에게는 단기적인 접근이 될 수 있지만, 트럼프의 재선과 기타 국제 지정학적 분위기가 바뀐다면 장기간 투자를 하기에 매우 적합한 섹터라 봅니다.
200319 - 저유가 대비 석유기업 정리
200331 - 저유가시대, 원유에 투자하신다면...
우선 3~4월 저유가와 유가의 변동성이 심했던 적이 있으나,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유가가 많이 회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유가가 어느정도 안정이 된다면 추후 약달러의 기조로 갈 때, 반등세가 가장 큰 통화로는 파운드를 작년 9월 부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파운드의 반등에 있어 비교적 가속을 할 일들이 최근 있었는데, 유로의 추가적 채권 매입니다. 유로존은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판단을 했으며 최근 코로나로 기업채부터 정크본드까지 매입을 하려는 움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존의 이러한 행보는 결국 유로존 전체의 자산(빚+자본)을 늘리게 되지만 통화의 움직임은 달러의 약세와 더불어 유로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유로의 강세가 유로존의 회복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 유로의 반등을 견딜 수 있는 국가가 많지 않은 것을 보입니다.
결국 독일의 EU 탈퇴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해도 뒤이어 프랑스 또한 탈퇴에 대한 액션을 취할 텐데, 어쩌면 앞으로 10년은 탈세계화가 10년 이상의 트렌드가 될 것이라 보고있습니다. 비록 탈세계화가 진행되더라도 인프라는 지역에 따라 계속 발달 할 것이며 약달러는 남미와 아프리카와 같은 제 3세계 시장으로 흘러 들어 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https://sohnchan.tistory.com/8 - 아프리카 개요
특히 아프리카가 달러의 소각장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는데, 그렇기에 추후 아프리카가 석유와 말단 금융에 있어 전쟁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러한 아프리카와 남미와 같이 전쟁터에 투자를 한다면 3개의 석유기업이 두드러 지는데, 바로 옥시덴털(OXY), 아파치(APA), 헤스(HES)입니다.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매각할 자산이 분산되 있는 옥시덴탈, 이집트와 북해, 미국까지 유전을 갖고 있는 아파치, 남미 가이아나 프로젝트의 투탑 중 하나인 헤스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https://sohnchan.tistory.com/10 - 헤지펀드가 소유한 석유기업
https://sohnchan.tistory.com/23 - 아파치 리뷰
https://sohnchan.tistory.com/16 - 헤스 개요
최근 주가지수의 반등으로 위 기업들의 주가 반등이 있었으나 아직 펀더멘탈과 오버레이가 반영되지 않았기에 적금대신 장기적(3~8년)으로 투자를 하려는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 봅니다.
결국 석유기업의 투자는 장기적 포트폴리오에 적립하기에 좋은 섹터라보며, 약달러에 환차손은 파운드 및 유로로 헷지를 하는 것이 좋다봅니다.
ps.
곧 출판될 책에서는 1) 아프리카에 진출한 석유기업의 자산 매매동향과 이러한 기업간 거래에서 개인이 대응할 방법과 2) 남미의 가이아나 프로젝트와 기타 아르헨티나 및 남미산유국들의 개발이 어떤 기업을 거치는 지 이야기하려 합니다. 아직 추가적인 개발에 있어 성장 여력이 보이는 국가들을 투자하는 것이 미국내 석유기업만 공략하기 보다 적절한 이유 또한 소개를 합니다.
아직 우리가 항공기의 내연기관, 플라스틱과 같은 고분자화합물, 타르와 같은 건축부자재, 의약품 생산에 있어 석유를 대체할 물질을 발견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연료로서 석유의 입지가 작아지더라도 우리는 석유를 계속 사용을 하게 됩니다.
추후에 책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