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오후 시황 2020-05-06]
- 증권주의 강세로 출발한 가운데, 알테오젠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난주 부터 내부에너지가 강화되고 있는 반도체 종목군을 비롯하여, IT하드웨어 종목군으로 매기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이미 지금의 시장은 2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코로나로 인한 급락이후 4월 17일까지의 반등국면이후 새롭게 재정비 되는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3월중순부터 4월초까지 유가의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나, 오히려 4월 18일이후 부터는 유가의 움직임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상황은 마무리 되었다고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그 이후 유가의 움직임에 큰 비중을 두는 상황이었다. 이미 2주전 유가의 하락은 마무리 되었으며, 단기간내 유가 또한 급반등을 기록하게 되나, 26불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따라서 현재 시점 빠른시일내 경기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없고, 수요부진에 의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유가를 감안한다면, 최근 가격하락에 의한 의미있는 반등을 기록했던 산업재 종목군은 반등으로써의 시세흐름은 마무리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따라서 지금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상황이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비대면 비즈니스가 우리 일상 생활속에 확고히 자리매김을 해 나가는 상황이기에 관련된 통신, 반도체, IT하드웨어, 그리고 자율주행과 전기차쪽의 업황은 여타 산업과 달리 상대적 우월한 입장하에 진행될 것이며, 주식시장에서도 역시 이들 종목군이 여타 종목군에 비해 우월한 움직임을 기록하게 될 것이다.
- 특히 반도체 종목군은 이미 선제적인 조정을 거친 후 새롭게 시세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는 시점이기에 접근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반도체, 통신, IT서비스, 게임등 IT하드웨어와 디지털컨텐츠에 대한 보다 과감한 대응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금 구간에서 접근하지 못할 경우 올 하반기로 갈수록 이들 주가는 더더욱 부담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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