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는 2011년 8월 이후 가장 낙폭이 컸던 한주
중국 내 코로나19확산은 진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재부각되며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급락을 면치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유럽발 재정위기가 부각되었던 2011년 8월 이후 주간 단위로 가장 큰 낙폭(-8.1%)을 기록했고 대다수 투자자들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기던 2,000P을 힘없이 이탈하였다. 위기 때마다 수 없이 강조되었던 PBR 0.8배 이하 수준에 진입하고 있는 것인데 PBR 1배가 해당 기업이 가진 자산을 다 팔고 사업을 청산할 때 주가 수준이라 할 수 있으니 코스피가 2,000P 이하 수준이라면 절대 가격 자체는 공포심과 우려를 미리 반영한 수준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2020년 시장 주도주 TOP-PICK 10종목 (무료확인)
PBR 0.8배 이하에서의 역사적 투자 수익율
2003년 이후 PBR 0.8배 이하에 진입한 횟수는 단 5회였고 지난주 2,000P 붕괴로 6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PBR은 0.76배였고 이는 역사상 최저수준의 코스피 밸류에이션(장부가치 대비 코스피 수준)이었다. 과거 5번의 PBR 0.8배 이하 구간에서 코스피에 진입했을 경우 6개월 평균 수익률은 37.3% 였고 1년 평균 수익률은 53.6% 였다(삼성증권 리서치 데이터 참고)
비교적 기억이 생생한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파국국면이 절정에 이르던 8월 저점은 1,891P였고 올해 1월 고점은 2,277P였다(위기 뒤 약 20% 상승)
▶ 2020년 시장 주도주 TOP-PICK (무료확인)
반등 시 투자아이디어 모색
돌발 악재 출현으로 인한 증시 급락으로 시장의 바닥을 논할 때는 자산가치,청산가치에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많지만 증시가 반등을 모색할 때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쪽은 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가 많았다. 향후 반등이 나온다면 전통 굴뚝 산업보다 4차산업에 관련된 섹터가 더 강한 상승을 보여줄 것이고 전방산업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기업가치 증대가 현재진행형인 종목군으로의 집중 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1) 기술주 및 온라인 플랫폼 대표주 :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카카오, NAVER
2)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근본적 관심 증대 : 에이치엘사이언스, 종근당홀딩스, 서흥
3) 전방산업 급성장 : LG화학, 삼성SDI 등 2차 전지 관련주
**(주)이머니는 키움증권,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포함하고 있는 다우키움그룹의 그룹사이며, 2003년부터 금융 데이터 분석 및 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Copyright by (주)이머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