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By Jesse Cohen
Investing.com - 금주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유럽, 아시아의 글로벌 주가지수는 4개월 만에 최악의 주간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는 수요일 오후 기준 신종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70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 수는 8천명에 육박한다고 발표했다.
발원지인 우한 이외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공식 확인된 곳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과 한국 등 약 15개국이다.
코로나바이러스와 더불어 시장 참여자들은 월가의 4분기 어닝 시즌이 계속되면서 대기업의 최근 실적에 반응했다.
화요일 애플(NASDAQ:AAPL)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 기간 중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애플은 주당 4.99 달러의 순이익과 910억 8,200만 달러의 매출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새 기종인 아이폰 11 시리즈 판매 호조가 매출 성장세 회복을 주도했다. 또한 애플은 또한 예상보다 높은 회계연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다.
수요일에는 지난 3개월 동안 80% 급등하였고, 현재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한 테슬라(NASDAQ:TSLA)를 둘러싼 과열된 관심을 보였다.
이 전기자동차 생산업체는 차량 인도가 기록을 경신하고 올해는 50만대 이상 생산할 것이라고 밝혀 2분기 연속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였다. 주가는 주당 600달러 이상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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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가 이 기사에 기여함
-- 황성아/Investing.co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