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 현재 유가는 회사채에 좋지 않다.
- 20일 금리인상시, 인플레이션 비율과 금리를 동시에 올릴 것으로 예상
- 미국보다 금리가 높은 일부 신흥국에 자금유입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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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의 변동성이 굉장히 높았으나 OPEC회의 이후 점점 변동성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러한 유가의 변동성 감소에 대한 피드백과 금리의 반응에 따른 19년도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선 유가가 정상적인 시장으로 가려면 변동성 포인트다 30밑으로 가야 수급의 정상화 및 방향성의 정리가 있을 것입니다. 보수적 투자자라면 변동성 포인트가 충분히 낮아졌을 때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원유
최근 비교적 낮은 유가대를($50~53 구간) 형성하나 더 낮아지기는 힘들다고 판단 됩니다. 아래 생산단가와 인플레이션 비율을 바탕으로 현 가격대를 유지하기에는 금리인상 시 회사채에 타격이 갈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럼 미국의 입장에서는 회사채의 연채 및 파산을 받아들여가며 인플레를 고정할 것인지 인플레이션 비율과 명목금리를 동시에 높여야 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 데, 미국의 성장 모멘텀과 별개로 금리와 인플레이션비율을 높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ps. 원유의 순익 마진은 시추단가에서 $2.8~3.7 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상승만큼 미국의 성장이 못따라간다면 자금은 미국보다 금리가 높은 신흥국으로 유입될 거라 판단됩니다.
위 차트에서 현재 우리가 단기적으로 위치한 곳은 주황색 화살표 구간이라 봅니다. 이 구간에서 금리에 따른 자산 배치를 보면 (20일 금리 상승에 맞춰) 채권의 매도, 금의 매도, 원자재의 매수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신흥국 투자
최근 신흥국지수(MSCI EM)에 자금이 유입되는 데, 위 자금 유입에서 수익을 볼 국가를 선택하면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 미금리보다 금리가 높은 가?
- 생산업 중심 국가 또는 산유국인가?
- 대외 부채 비중이 많이 없는가?
위 조건에서 금리를 기준으로 만족하는 국가로는 멕시코(8.95%), 브라질(9.68%), 러시아(8.70%), 인도(7.44%)가 있습니다.
산유국으로 투자처로는 멕시코가 유가상승에 맞춰 가장 빠른 자금 유입이 있을 것 입니다.
거꾸로 에너지의 100%를 대외의존 하는 인도에겐 유가의 상승이 성장률을 제한 할 것 입니다.
외부 부채에 대한 문제로는 신흥국중 멕시코가 부채 비중이 높으나 중국과달리 산유국의 입지로 타격이 없을 것입니다.
▣ 전략수립
- ① $47~50 풋옵션매도+ETF매수(종목코드: UWT) – 비중 (3: 7)
- ② $65~74 콜옵션 매도 + ETF매수(종목코드: UWT) + 선물매도 단기 대응 – 비중 (24: 64: 12)
- ③ ETF매수(종목코드: UWT) + 신흥국 시장 매수(종목코드: EDC) + 멕시코지수 추종 (종목코드: MEXX)
- 금 매도
채권: 10년물 채권의 고점 매도가 유효 - e.g. 콜옵션매도, 선물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