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OMC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기존 금리대비 0.25% 인상했습니다. 예상에 비해 낮은 상승이 있었고 시장금리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선반영된 금리에 비해 비둘기적인 움직임으로 시장에 유동성이 조금 돌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완화적인 시대는 18년 4분기를 기점으로 끝이 났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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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로 유동성이 증가했으나 장기로 유동성이 줄어드는 추세, 투자시 현금화 비중을 24~31%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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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했으나 자금이 어디로 갈지 방향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외환시장 대비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시장(원유, 대두, 옥수수, 밀, 아연, 니켈)에 자금이 유입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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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시장에 자금유입이 되지 않으니 유로와 달러를 1:1비율로 매수
원자재 시장 전체 ETF [종목코드: DBC]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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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대비 원유시장에 유입되는 자금량을 보았을 때, 주간 평균 1.64~2.41%의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평균 약 2%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말 유가는 현재 가격대비 23% 상승한 88달러 선에서 마감될 것입니다.
상승에 대한 예상이 우세한데, 이제 어디까지 가격을 지지할 지 알아봅시다.
원유시장을 기점으로 원자재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원자재 시장이라는 베타는 상승이 뚜렷하더라도 시장 내 일부 알파가 시장을 끌고 내릴 경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농산물(대두, 옥수수) - 미중무역전쟁, 신흥국 통화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가장 많이 반영된 부분입니다. 원유 또한 중국의 관세품목에 들어있었는 데, 농산물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비철금속(아연, 니켈, 구리) - 최근 가장 약세를 보이는 품목으로는 농산물보다 이 비철금속류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달러외 신흥국시장에 대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신흥국 시장의 상승과 같이 상승세를 보이기 쉽습니다. 완만한 금리상승은 신흥국위기에 부담을 덜 것이며 하락에 대해 지지를 할 것입니다.
농산물의 지지만 이루어 진다면, 원유는 66달러선 까지 지지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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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수립
원유의 경우 유동성 확보전까지 구간내 변동성 공략(옵션의 경우 외가격 양매도, 선물의 경우 낮은 레버리지 또는 1시간내 짧은 호흡으로 대응)
농산물과 비철금속의 경우 3-5개월의 장기포지션 구축 (옵션의 경우 풋매도, 아주 낮은 레버리지[레버리지 운용율 2~13배]의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