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문의 번역)
By Kathy Lien, Managing Director of FX Strategy for BK Asset Management.
주식투자자들의 달러에로의 움직임이 최근 백악관 참모의 사임으로 흔들리고 있다. 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그의 오랜 참모 존 맥엔티를 경질했다. 지난 2주동안 5명의 고위 관료 (게리 콘, 호프 힉스, 조쉬 라펠)가 떠났다. 콘과 같이 틸러슨도 트럼프의 최근 결정에 맞서다가 물러났다. 콘의 경우는 무역 관세가 문제였고 틸러슨은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한 대통령과의 마찰이 문제였다. 다음달 이란의 핵 검증에 있어 CIA 국장 마이크 폼페이오는 트럼프와 의견을 같이하며 틸러슨의 후임으로 임명될 것 같다. 폼페이오와는 달리 틸러슨은 미국을 핵 협정에 있을 수있도록 보다 계산된 접근을 선호했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투자자들이 결정하겠지만 무엇보다 부인할 수없는 것은 잦은 핵심 참모의 교체가 외국 지도자들과 투자자들의 신뢰감에 부정적인 것이다.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2월 감소한 소비자 물가 지수로 나타난 최근 인플레이션 보고서 이후 약세가 두드러졌다. 감소하는 CPI와 시간당 평균 소득 사이에 수요일의 소매 판매 지수도 낮을 것이라 전망된다. 만약 소비 지출이 예상보다 못할 경우는 달러/엔이 106을 돌파할 수있다.
한편 유로/달러는 전반적인 달러의 약세에 힘입어 1.2400 위에서 거래되었다. 뉴욕의 초반 거래에서 유로는 현 수준에서 아무런 우려할 일이 없다고 하는 ECB 위원 레인의 코멘트에 지지를 받았다. 비록 이러한 시각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유로/달러가 1.25를 목전에 두고 있는것이 중요하다. 가격 움직임으로만 볼 때 투자자들은 ECB 의장 드라기의 코멘트가 유로를 하락하게 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최근 기자 회견에서 그는 아무런 언급을 안했다. 신경쓰이는 문제는 반 달러의 흐름인지 아니면 ECB의 조심스러운 접근인지에 있다. 드라기의 코멘트에 유로/달러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바겐 헌터들이 소매 판매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먼저 움직일 듯하다. 유일한 리스크는 트럼프가 래리 커들로를 전 국가 경제위원장 콘의 후임으로 발표할 것으로 보여 시장과 달러에 어느정도 안도감을 줄 수있다는 것이다. 유로존 산업 생산 수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지만 미국 경제 지표에 비해 영향이 미미할 것 같다.
파운드는 정부의 Spring Statement에서 특별한 부정적인 것이 없어 상승했다. 하몬드 장관에 의하면 영국의 경제 성장은 올해 빠르나 내년 이후 둔화될 것으로 본다. 공공부문 차입은 감소하나 전반적으로 중기 성장 잠재성에 대해서 전망을 바꿀 이유가 없어 보인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공공 부문 금융 지원을 위해 세수를 늘여야 한다고 보지만 OBR은 주기적이고 영구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틸러슨의 경질이 보도되자 파운드는 상승하였고 파운드/달러는 6일간의 가격폭을 벗어났다. 파운드/달러는 현재 3월의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1.40을 목표로 움직인다.
한편 유로 그리고 파운드와는 달리, 캐나다 달러는 화요일 급락을 해 그날의 가장 최악의 통화로 만들었다. 캐나다 달러의 약세는 USD/CAD를 1.2900 위로 보냈고 중앙은행 총재 폴로츠의 코멘트가 상승을 부추겨 1.30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그가 경제에 대한 신뢰감을 언급했지만 성장의 여지가 있고 인플레이션을 올리지 않는 성장의 가능성은 금리를 인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폴로츠는 언제 다시 금리 인상을 할지 모르고 이 것은 명백히 USD/CAD를 상승시키기 충분하다. 원유 가격이 화요일 셰일 오일의 생산 증가로 1% 하락했다. 호주 달러 또한 리스크 회피 움직임으로 하락했다. NAB에 의하면 2월 사업 여건은 향상되었지만 경기신뢰지수는 하락했다. 호주의 소비자 신뢰지수, 중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는 화요일 저녁 (아시아의 수요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완만한 데이터가 예상된다. 한편으로 뉴질랜드 달러는 화요일 경상수지와 수요일 Q4 GDP 발표를 앞두고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