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상하이증시, 中 실물경기 '가늠자' 제조업 PMI 발표

입력: 2018- 11- 26- 오전 03:15
© Reuters.

지난주 중국 상하이증시는 2600선이 또다시 무너졌다.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49% 떨어진 2579.48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에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설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통신주와 정보기술(IT)주가 폭락했다. 주간 기준으로 상하이지수는 3.86% 하락했다.

이번주 투자자의 관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과 관련한 소식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다음달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 뒤 정상회담 겸 만찬을 할 예정이다. 중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는 “미국의 중국 때리기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이번주에는 중국의 실물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도 발표된다. 오는 30일 국가통계국이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공개한다. 제조업 PMI는 전달(50.2)보다 소폭 오른 50.6을 기록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뜻한다.

중신증권은 중국 정부의 잇단 경기부양 조치로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그 효과가 모두 상쇄됐다며 한동안 지수 2700선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헝다증권은 미·중 무역협상을 앞두고 나타난 불확실성으로 장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는 단기적으로 관망세를 취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베이징=강동균 특파원 kdg@hankyung.com

"4개뿐인 글로벌 우위 업종, 3년후 1개만 남는다"

中, 대만 차이잉원 참패에 "민의 반영된 결과"

무역전쟁에 움츠러든 중국…”내년 경제성장률 29년만에 가장 ...

'공기로 물 만드는' 정수기 출시한...

차이슨 이어 3300원짜리 '차이팟' 불티

미중 정상회담, 무역전쟁 휴전 선언 이끌어낼까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