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로이터)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8월경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신문은 다수의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최근 몇 달 동안 양국 관리들이 아베 총리와 김 위원장 간의 회담 가능성을 협상하기 위해 수차례 접촉해왔다"면서 "아베 총리의 방북이 힘들어질 경우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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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