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4월07일 (로이터) -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확대 중인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3개월 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위협은 협상을 위한 엄포가 아니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 어떠한 외교정책도 빗나갈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관세 발표이후 중국이 보인 첫 반응은 굉장히 불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어 중국과의 분쟁이 관세로 귀결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