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28일 (로이터) -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지만 확실치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지만, 이어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중국이 누가 방문했는지 확인해주지 않았다"면서도 "분명 대대적인 환영과 의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가 방문했는지를 발표하는 것은 중국에 맡길 것이며, 이에 대해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