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3월22일 (로이터) - 중국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절 미국 관세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판결은 미국이 무역 구제 조치를 "반복적으로 남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미국에 잘못된 관행을 즉각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밤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또 중국 기업들에게 "공정하고 안정된 국제 무역 환경"을 제공하라고 미국에 요구했다.
WTO는 21일 미국이 여러 중국 제품들에 대한 반보조금 관세에 대한 지난 2014년 판결을 온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WTO는 그러나 중국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업체들이 "공공 기관들"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다는 미국 측의 주장을 지지했다.
* 원문기사 nB9N1OJ032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