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16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해임하기로 결정했으나 즉각 경질이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같은 계획에 정통한 5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키스 켈로그 국가안보회의 사무국장 등 몇몇 인사를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같은 보도에 대한 로이터의 응답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이 없는 상태다.
이같은 소식에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엔 대비 하락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