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3월09일 (로이터) - 에티오피아를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회담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이어 "회담으로만 그쳐선 안 된다"며 "6자 회담과 유엔 안보리에서 합의된 원칙을 기초로 북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완전한 외교 과정을 재개하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