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0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가 북한과의 대화에 대해서 어떤 전제조건을 내걸지 여부에 대해서 발언을 거부했다.
그는 다만 북한과의 대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우리는 적어도 수사학적 차원에서는 북한과의 대화에 큰 진전을 거두었다"라면서 "남북한에서 나오는 성명들은 매우 긍정적이었고, 그것은 전 세계에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나는 북한이 아주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밖으로 나와서 올림픽에 참가했고, 좋은 정신을 협력했다. 그들은 잘했다. 우리가 이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