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로이터) - 미국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대체할 수 있는 '많은 우수한 인사들'이 있다면서 그의 사임을 둘러싼 우려를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헤더 노어트(Heather Nauert)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7만5,000명이 국무부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라면서 "윤 대표가 북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우리에게는 경험이 아주 많은 우수한 인력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국무부는 윤 대표가 이번 주말 직무를 사임하고 은퇴한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