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5월29일 (로이터) -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전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나는 북한의 WMD 전체가 유엔 결의와 충돌한다고 본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 WMD 프로그램의 평화로운 종결을 위해 협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또 국무부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탄도 미사일이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판단을 아직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국방부는 지난 9일 북한이 발사한 것이 300km 이상을 비행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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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