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23일 (로이터) - 대표적인 브렉시트 지지자였던 안드레아 레드섬 영국 보수당 하원대표가 22일(현지시간) 총리의 새 브렉시트안에 믿음이 없다면서 사임을 발표했다.
앞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차 국민투표를 포함한 새로운 브렉시트 방안을 제시하며 다음달 의회 승인을 촉구했으나,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에게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레드섬 장관의 사임으로 메이 총리 입지는 더욱 약화됐고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확대되면서 간밤 외환시장에서 파운드 가치는 1월4일 이후 최저치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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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