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월10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민주당 의회 지도부와 만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과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한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트럼프는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의 백악관 회동을 마친 후 트위터에 "방금 척과 낸시를 만났다. 완전히 시간낭비였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신속하게 (연방정부를) 다시 열면 30일 안에 장벽을 포함한 국경 안보 예산안을 승인할 거냐고 물었더니 낸시는 '노'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난 작별인사를 했다. 다 소용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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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Oval Office speech, Trump demands a wall but does not declare emergency -Impact on U.S. government widens on 18th day of shutdown growing number of Americans blame Trump for shutdown Trump, U.S. Congress might end border wall shutdown fight ^^^^^^^^^^^^^^^^^^^^^^^^^^^^^^^^^^^^^^^^^^^^^^^^^^^^^^^^^^^>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