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10월17일 (로이터) -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이 16일(현지시간) 다음날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에게 브렉시트 협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 있는지 문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스크 의장은 기자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하려면, 선의와 함께 새로운 사건이 필요하다"라며, 낙관론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메이 총리에게 현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구체적 안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다. 새로운 안이 나올 때 돌파구가 마련될지 여부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