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로이터) - 미국 상무부가 12일(현지시간) 템퍼 실리, 레게트앤플랫 등의 미국 매트리스 제조업체들의 항의에 따라 중국산 매트리스에 대한 덤핑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한 매트리스는 2017년 기준으로 4억3650만 달러 규모다.
오는 11월2일까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예비판정을 내리고 상무부는 내년 2월27일까지 중간 판정과, 연기될 가능성은 있지만 5월13일까지 최종판정을 내리게 된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중국이 미국에서 매트리스를 공정가치(가격) 이하로 판매해 미국 판매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면 정부는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