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05일 (로이터) - 보리스 존슨 영국 전 외무장관은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이 제안한 캐나다 스타일의 양자 협상 방식을 환영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 전 장관은 하드 브렉시트 찬성자로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지도력과 그의 소프트 브렉시트 전략인 이른바 '체커스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캐나다 스타일의 협상을 선호한다. 무역에 대한 EU 규제의 필요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존슨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투스크 상임의장의 제안을 소개하며 트윗했다.
존슨 전 장관은 지난주 자신이 보다 나은 브렉시트 계획을 구상함에 있어서 "투스크의 캐나다 스타일 협상이 아일랜드 국경 문제를 해결하고 자유무역에 기초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최고의 방식"이라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